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구매팀 지원하려면 영어 필수인가요??

조회수 786 2023-04-20 작성
자격증은 물류관리사랑 컴활 정도만 있는데 scm쪽으로 취업 생각하고 있는 신입입니다. scm이 직무가 여러가지라 진로가 갈린다고 하는데 구매팀에 지원하려면 영어는 필수인가요? 필요하다면 어느정도 수준이 되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록맨82 구매관리자 / 11년차 Lv 3

    안녕하세요 소싱바이어로 10년정도 경력입니다.
    영어가 필수이냐고 물으시는 질문에 대해서는 YES입니다.
    이유는 매우 간단하죠.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부자재만 가지고 제조활동이 성립이 될 수가 없으니 결국은 해외의 부자재 업체와의 업무협업이 필요하게 되고 공통언어가 없게 되면 무조건 영어로 갑니다.
    제 근무처가 대기업이라 대기업 기준으로 구매팀에서의 영어빈도를 말씀드리면 메일/전화/회의의 형식을 따지지 않는다면 매일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어느정도 수준이어야 업무가 돌아가는지를 말씀드리면 다른분 말씀처럼 가격 협상, 기타 정보 히어링, 계약 체결, 부품 입찰시의 안내문서 발행, 문의사항 접수시 대응, 물류 트러블 발생시 이에 대한 대응미팅 조정 등... 그냥 한국에서 해야하는 모든 업무를 영어로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한가지 사회초년생 분들이 잘 하시는 (저도 했었던) 착각을 하나 지적드리자면, 꼭 완벽한 네이티브급 영어를 구사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업무연락시에 상대방이 영미권의 네이티브일 확률은 매우 적구요. 그들도 제2외국어나 공용어로서 영어를 익힌 사람들이라 현지로컬언어의 액센트가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한국어 액센트가 있고 한국적인 문법이 섞인 콩글리시를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선 업무를 하자고 영어를 쓰는 것이지, 영어의 프로가 되려고 업무를 하는 것은 아니니까죠.
    제 의견입니다만 구매쪽은 깊게 파고들면 상당히 재미있는 분야이고 장래성 있는 분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SCM쪽으로 쭉 가시면 컨설턴트로서의 진로도 있고요, 저도 상당히 많이 받는 이직안건이지만 컨설팅의 직무상 업무가 많이 바쁜 쪽이라 그쪽으로의 진입은 개인적으로는 보류중입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2023-07-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886199 물류관리자 / 5년차 Lv 1

    네 필수입니다.
    가격 조정, 물품 소싱, 계약 체결 등등 직접 소통할 일 엄청 많아요.

    2023-05-1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