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4563851 MD / 1년차 Lv 3

안녕하세요.현재 리빙엠디로 일하고있습니다.
비록 바잉엠디는 아니지만 그냥 엠디를 통틀어 말씀드리자면 엑셀을 잘하시는게 좋구요.영어는 케바케인데 그래도 패션쪽이시면 해외유입도 많으실거라 예상되어 영어는 어느정도 기본중 기본입니다.고퀄까지는 아니여도 기본적인 회화가 되는정도는 하면 도움된다고 볼 수 있네요.
엠디의 결론은 매출과 직결되므로 꼼꼼한 숫자를 볼 수 있는 눈과 대처방안을 마련할줄 아는 성격이 중요합니다.
왜 매출이 떨어졌는지 이유를 설명할수있어야합니다.
특히 패션쪽은 트렌드에 뒤쳐지면 안되는 분야일거라 생각되므로 유행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상품군을 먼저 발 빠르게 마련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mentor1861244 MD / 14년차 Lv 2

한섬 바잉 엠디라면 수입 브랜드 제품을 바잉하는 일을 주로 할 것 같아요. 그런 일을 하려면 영어는 일상회화는 할 수 있을 정도는 해야 할 것 같아요. 물건을 사와야 하는 일이니. 해외 출장도 많을 것 같고요.

mentor7090063 MD / 18년차 Lv 2

안녕하세요 현직에서 의류 기획 팀장을 하고 있어 조언을 드립니다.
먼저 쉽지 않은 패션계에 들어가신다니 각오 단단히 하시고 임하시길 바랍니다.
원래 MD로 가려면 섬공이나 경상계열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어찌하다보니 미술계열 나오고 내수 엠디를 거쳐 팀장까지 하니 꼭 편견에 따라 MD가 되지 못 할 수는 없지만..
미술 출신이 디자인이 아닌 MD로 간다면 정말 열심히 학교에서 배운 거 다 지우고 실무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MD는 크게 3가지 정도로 내수 기획 MD, 해외 바잉 MD, 수출 생산 MR 이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어보신 바잉 엠디는 말 그대로 해외 브랜드의 옷을 구매 및 상품 구성하여 국내의 유통 채널 대리점, 백화점 등에
물품을 공급하여 판매 분석 및 추후 시즌 구매 계획을 수립하는 직종입니다.
현재까지 제가 같이 일했던 바잉엠디들은 특성상 여성이 많았고, 기본 회화는 원어민까지는 아니더라도 필수입니다.
신입이라 한다면 서류 전형 시 그 개인의 언어 테스트 기준을 토익등 공인 인증을 통하여 심사를 하는 경우가 많고,
경력의 경우 지원자가 그 전 브랜드 업무 경험 및 회화 테스트 위주로 많이 합니다.
단순히 개별의 사입이 아닌 전체 구성을 팀원과 팀장들과 협의하여 예상 판매 및 제품의 시장 적합도를 함께 예상하여 업무를 진행합니다.
구성이라 한다면 스타일링도 포함되어 있으며, 촬영은 구성에 맞추어 별도 팀에서 실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로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디자이너 업무툴이 어도비계열이라고 한다면,
엠디는 기본 소양으로 오피스를 어느 정도는 다룰 줄 알아야 업무에서 뒤쳐지지 않을 것입니다.
해외 출장은 기본 SS, FW 두번정도 세일즈 미팅으로 가는 데, 돌아가면서 가든 지, 팀장이 가던지, 회사마다 다릅니다.
이상 대략적인 업무 환경이며 좋은 결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mentor8228526 MD / 11년차 Lv 1

안녕하세요.
각 회사마다 업무의 프로세스들이 조금씩 상이한 부분이 있어, 한섬이라는 기업을 국한하여 얘기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바잉MD의 경우 대부분 동대문 사입부터 시작을 하며, 해외 사입을 진행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긴 합니다.
추세에 맞게 영어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를 습득하시면 취업하는데 이득이 될 것 같습니다.
(영어,중국어,스페인어,프랑스어에 대한 니즈가 많은 편입니다.)
해외출장은 업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분기에 3번이상은 될 듯 합니다.
취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