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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기업비서 vs 사기업비서
저는 29살 지국대 여자입니다.
공시준비를 작년에 그만두고 1년간 취업준비를 해왔습니다.
토익695,전산회계1급,전산세무2급,비서1급,한국사1급,워드1급,컴활2급
자격증 소지중이고 컴활1급실기 결과 대기중입니다.
지금은 자소서글쓰기 부족함과 무경력에 나이가 있어
사기업서류에서 탈락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공무원시험은 완전히 접었습니다.
지금은 공기업비서직을 준비하면서 사기업계약직비서를 꾸준히 넣어볼 생각입니다. 사기업계약직 비서로 들어간후 경력쌓고 정규직으로 이직하는 방향도 생각하고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되면 해외근무도 해보고싶습니다.)
우선은 토익점수 향상과
전공1개 , ncs 를 준비해 나갈계획인데...
제가 제대로 하고있는걸까요..? 남들이 인정하는 전문비서가 되고 싶은데...제가 나이가 있고 부모님지원없이 준비해야하는지라 걱정이 많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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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적으로 말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둘다 맨탈이 강해야하고 체력도 강해야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공기업비서는 직장생활에 안주하면서 안정적으로 급여받고 상하복종을 배우고 싶으면 공기업이고
결혼이라는 필수사항(?) 생각 안하고 죽는 그날까지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일이 좋다면 사기업 비서(대기업)
중견기업비서도 공기업과 별다른 차이없습니다
사람관계라는 경력을 많이 쌓아두길 강력히 추천하고 경험을 많이 쌓고 책상에서보단 현장에서의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많은 사람들을 친구, 선배, 후배로 두시고 단, 인성을 보고 다가가서 옆에 있어야 합니다
옆에 두는게 아니라 옆에 가있어야한다는 말입니다
나의 인성과 주변의 인성이 서로 잘맞게 관계를 유지해야합니다
인간성 안좋으면 결과가 안좋아요
시대가 변해도 인간성 안좋은건 어떤 시대에가도 인정 못받아요
말이 길어지면 잔소리 같을것 같아 간단하게 말했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더 궁급한게 있다면 언제든 연락하세요2020-05-19 작성 -
아무래도 공기업을 추천하지만.. 요새 비서자리도 없애는 추새라 파견직 자리도 줄어들고 있어요. 내년이면 30이신데 차라리 대기업 팀내 서무 정규직을 추천드려요. 그럼 임원이 속한 본부 비서역할도 하거든요.
2020-06-17 작성 -
현재비서로 근무하고 있고 나이도 같네요. 스펙도 저랑 비슷하신데 왜 굳이 비서를 선택하셨는지요..
중소기업 재무팀이나 회계쪽 추천드립니다. 비서는 나이도 걸리고 경력인정받기 힘든 분야인거 같더구요.2020-06-17 작성 -
^^ 비서직을 지원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으시겠지만요~
저는 행정이나 회계쪽 업무 지원하시는 건 어떨까해요. 지금 스펙도 그쪽 전향도 충분하고요.
그런데 토익이 진짜 낮아요 ㅠㅠ
토익 안보는 중소기업도 많은데 꼭 공기업/또는 계약직으로 가시려는 이유가 있을까요?
토익 맘먹고 미친듯이 진짜 미친듯이 하시면 800은 2~3달만에 넘길 수 있어요! 그렇게 하도록 공부하셔야 하고요.
해외근무도 희망하시면 영어는 진짜 진짜 잘하셔야하는데...
그리고 자소서는 여기저기 첨삭 서비스가 많아요. 무료도 있고 유료도 있고. 스팩 제대로 준비하셔서 원하는 곳 콕 찍어서 유료서비스 받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일반 자유양식 자소서는 직무만 같다면 다 돌려쓸수 있으니까 한번에 여러 곳 지원할 수 있는 자소서 준비할 수도 있고요.2020-06-12 작성 -
비서는 어는 회사든 어린 직원을 선호합니다.
근무하다 결혼을 하거나 임신을 한다면, 그 다음은 다른 직장을 알아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계1급 세무2급 등 자격증이 있으시니 차라리 재무관리 쪽으로 생각해 보심이 어떠실지요.
재무관리 쪽은 큰 제제가 없습니다. 40대 초반까지는 충분히 다른 업체로 가기도 수월하고
제일 좋은것은 한 회사에서 오래 근무 하는것이 연봉도 만족할만큼 받을수 있을테니까요2020-06-11 작성 -
무경력과 나이때문인거 같으세요. 자격증은 정말 너무 준비를 많이 해두셔서 충~분하신거 같고 이력서 검토와 자소서를 잘 녹여쓰신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실무경험은 없으시니 어필할 수 있는 면접준비만 추가적으로 하시면 될듯해요
2020-06-08 작성 -
비서 관련 업종 5년 이상 종사자로서 말씀드립니다.
공기업ㆍ사기업이나 기업 규모, 코스피ㆍ코스닥 상장 여부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비서 업종은 자기가 모시고 있는 분의 마인드, 성품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본인과 모시는 분의 궁합이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노력으로 되기 힘들고, 입사 정보에도 없는 것이죠.
본인이 어느 사람에나 잘 맞도록 인품을 쌓아야 할까나...
아무쪼록 본인과 잘 맞는 좋은 분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2020-06-08 수정 -
저는 사기업 수행비서 해본 사람으로서 사기업일 경우 일 외적으로도 일이 많습니다.
어렵게 공부를 하시고 준비를 하셨는데 사기업 계약직으로 괜히 들어가서 고생하시는거 보다는 공기업 비서로 바로 도전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2020-06-0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