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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일주일, 다른 곳 면접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입사한지 일주일이 되었는데요,
입사 후에 연봉을 알려주셨습니다.
딱 최저더라구요, 복지도 공고에 올라와있는 것만큼 좋지 않구요..
입사 당일 퇴사할까 고민했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도 다들 좋아보이고, 주변에 취업했다! 말한 것도 있고 이미 구한 직장이니 일단은 다녀보자하는 생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자꾸 다른 곳에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ㅠㅠ 이제 슬 업무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데 디자인뿐 아니라 이것저것 잡일도 많이하고, 여기서는 간단한 것들만 해서 포폴도 쌓일 것 같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다른 곳에 공고를 넣었고 면접날도 정해졌는데 아직 연차도 없는데 면접날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혹여나, 다른 곳에 취업이 되면은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까요? 병원 쪽이라 몸이 아프다는 이유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ㅠㅠ
그리구 근로계약서에는 퇴사 시 한달 전에는 통보해야한다고 적혀있는데 저도 아직 인수인계 받는 중이라 이부분도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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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건 괜찮습니다
본인이 했던 업무가 없어서 한달 전까지 통보하는건 안해도 될꺼에요
다만 이건 알아두셔야 하는게..
다른곳을 가더라도 신입한테 절대로 비중 있는 업무를 맡기지 않습니다
어딜가도 똑같을거에요
체감이 안되시겠지만 아마 일하다보면 자연스레 느낄겁니다
그리고 포폴도 쌓이지 않을`것`같다고 미리 걱정하시는데
어떻게 입사한지 일주일만에 그걸 판단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일을 시작도 안해보셨을텐데..
만약 회사 전체적인 분위기가 업무가 많이 안들어오는 회사면 당장 그만두는게 맞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좀더 깊이있게 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은, 이미 마음이 붕 떠있는 상태면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퇴사하는게 우선이구요
면접도 보고싶고 회사는 눈치보이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퇴사하고 면접보러가거나, 그냥 다니거나 둘중 하나로 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2023-06-02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