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강남 역삼역 쪽에 위치한 GS타워 25층 강당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보통 인적성시험이라면 일반 학교를 빌려서 시험을 본다고 생각했는데 사옥에 위치한 강당에서 보니깐 새로웠습니다. 그런데 강당에서 시험을 볼때 강당에 테이블 달린 의자에 앉아서 시험을 봤는데 그 테이블이 무언가를 필기한다기 보다는 그냥 소지품 등 몇개 올려놀 정도로 굉장히 작은 테이블이었습니다. 그런 테이블에 인적성 시험지를 놓고 시험을 보니 굉장히 시험보기 불편했습니다. 반면, 일부지원자들은 다른 방에서 시험을 보는데 넓은 책상을 이용하는것을 보고 불공평하다고 느꼈습니다.
일반적인 대기업 문제들 처럼 유형은 거의 다 같았습니다. 언어영역은 주제를 파악하거나 특정단어를 대체하는 단어가 무엇인지, 또 일치하는 단어 문제도 나왔습니다. GS그룹 인적성 교재문제와 거의 동일했습니다. 자료해석의 경우 말 그대로 특정 도표나 차트 등을 보고서 일치하거나 일치하지 않는것을 걸러내는 문제였습니다. 일부 계산이 요구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사무지각은 특정 문장이나 문구들안에서 같은 단어의 또는 문자의 갯수를 찾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이런 유형은 타 대기업은 잘 없는 문제인데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인성검사 문항갯수가 기억으로는 400개 이상 되었는데 너무 많아서 일관되게 답을 고른다는 것이 쉽지않았습니다.
GS인적성은 삼성 GSAT이나 현대자동차 HMAT에 비해서 제 개인적인 주관으로는 이들보다 비교적 쉽다고 느껴집니다. 얼마나 배수를 뽑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너무 고득점일 필요까지는 없다고도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어렵지않기에 인적성을 준비한지 얼마 안된 초보자라도 붙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적성 문제풀이를 잘하는 방법에는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풀고 오답은 꼭 정리해서 뭐가부족한지 자신을 확실히 아는게 중요합니다. 문제 풀다보면 시험시간이정말 짧게 느껴지고 다 풀기란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버릴 것은 버리고 챙길것만 챙기는 것도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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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GS엠비즈(주) 후기 | 1 | - | - | - |
‘2015년 상반기’ GS엠비즈(주) 후기 | - | 9 | 1 | - |
‘2014년 하반기’ GS엠비즈(주) 후기 | - | 4 | 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