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16:10분에 휴스틸 본사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관은 세분이 계셨고 지원자도 세명이었습니다.
면접관이 세분, 면접자도 세분 총 6명이 다대다로 봤습니다.
어느 면접이나 그렇듯, 자기소개를 1분 정도 진행하고 그 이후에는 개별적인 질문들이 오가고 공통 질문도 오갔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면접관 한 분 께서 모든 질문을 관리하셨고 뭔가 많이 필기를 하시고 계셨다는게 독특했습니다.
면접관님들께서는 생각보다 잘 호응해주셨습니다. 질문도 유쾌하고 큰 목소리로 해주셨고 저희가 답변을 드리면 고개를 끄덕이시며 호응을 잘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다들 잘 답변을 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면접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면접관님들이 밝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신 탓에 면접자들도 보다 활발하게 답변을 할 수 있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고 상쾌했습니다.
면접 답변의 내용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업무에 대한 설명이나이런 점들이 전형 과정에서 많이 부족했던 터라 준비도 미흡했고 자연스레 면접 답변도 좀 흐지부지한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좋았다보니 좀 더 추가해서 말씀을 드릴수가 있었습니다.
면접을 잘 봤다고 생각하고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면접을 정말 못봤다고 생각했는데도 합격해서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말인 즉, 내가 아무리 면접을 평가한들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말 한마디 한마디 때문에 면접이 끝나고 좌절하거나 술 먹으며 위로하거나 할 필요 없이, 그냥 묵묵히 결과를 기다리고 결과를 수용하는 자세가 가장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삼성역 근처에 위치한 본사에서 봤습니다. 오후 12시 50분까지 집합이며, 1시부터 1:1 영어테스트가 이루어집니다.
이후 차례대로 실무 면접을 봅니다.
지원자는 총 12명이고 면접관은 3분이십니다. 12명이 다 같은 직무는 아니고 직무별로 나뉘었습니다.
3:3 다대다 면접이였습니다.
서류→ 영어 테스트(외국인과 1:1) → 면접(인성 위주) 다대다 → 인성검사(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심)
→ 채용검진 → 합격의 순으로 이루어 집니다.
면접 전 간단한 비즈니스 영어 테스트가 있으나, 일상적인 대화만 가능하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실무 면접에서는 먼저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자소서를 기반으로 질문이 이루어집니다. 압박면접은 아니며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자소서 기반의 질문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정해진 대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진솔하게 대답하였고, 중간에 고개를 끄덕이시며 이야기를 잘 들어줬습니다. 가족에 대한 질문도 있습니다.
1:1영어테스트는 외국인과 이루어지며, 비즈니스 영어테스트라고 해서 준비를 많이 해갔는데 정작 일상생활 프리토킹이므로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약 30분동안 진행된 면접은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중간중간 농담도 하며 웃을 수도 있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소정의 기념품도 주셨습니다.
긴장을 한 탓인지 준비한대로 완벽하게 말을 하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그러나 면접 합격 소식을 받아 기뻤습니다. 꾸밈없이 거짓말 하지않는 것, 좋은 인상을 남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원자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어학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질문에 대해 해당 언어로 대답해야 합니다. (면접 전 영어테스트와는 별개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제2외국어 어학 자격증이 있다면 준비를 해가야 합니다.
질문이 정해진 건 아니였고, 면접 중 이력서를 보시고 해당 언어로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합니다.
또한 한 지원자에게는 꼬리물기식으로 계속 물어보셨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지원자 개인적인 경험에 관한 질문이었기 때문에 대답하는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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