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언론홍보학/경제학, 29
메조미디어, 미디어플래너, 2015년 상반기
아직 실무가 아닌 교육만 받고 있어 판단하긴 어렵지만, 회사 분위기나 비전, 조직원 분들은 좋습니다. 급여의 경우도 아직 수습 급여를 받고 있어서 뭐라 이야기 하긴 어렵네요!
자기소개서의 경우 비슷한 직군에 지원한 경험이 몇 차례 있어서 기존에 작성했던 지원서를 고쳐 쓰는데 집중했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는 미디어렙이라는 업종이 흔하지 않은 업종이라 업종에 대해 기본적인 부분부터 차근차근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면접 자체에 대한 준비보다는 미디어렙을 공부하는 느낌으로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기업에서 발간한 리포트, 보고서 등을 한번씩은 다 읽어봤던 것 같아요. 기업 SNS나 실제 진행했던 캠페인 같은 것들도 찾아봤었구요. 면접은 정말 편하게 임했었고, 다소 난해한 질문들도 있었는데 저렇게 공부를 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인적성 전형이 없어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광고관련 업무를 하는 곳이다 보니 공모전, 대외활동 등 경험도 어필을 했었습니다. 인턴경험이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경험은 아니라 자세한 얘기를 하지는 않고 인턴 경험들을 묶어 사회생활을 경험해보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직은 수습(인턴) 기간이고, 또 신입이 된다 해도 사실 업무적으로 뛰어난 역량을 바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강조하신 것들은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일할 수 있는 자세, 그리고 인사 잘 하는 것 이렇게 세 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구직을 열심히 준비한 편은 아니라 감히 조언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번 전형을 준비하면서는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말 그냥 로또 같은 운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준비를 했었기 때문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침 입사를 준비하던 시기에 준비를 했었던 직무의 TO가 났고, 기존에 비해 남자를 더 많이 채용하게 됐다는 식으로요! 면접 전형에서도 제 취미나 특기처럼 별 생각 없이 작성할 수 있는 항목에 대해서도 1, 2차 모두 질문을 받았었는데 이것도 사실은 어느 정도 노렸던(?) 부분이었구요.
또 한 가지는 학점, 어학, 스펙 같은 부분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기업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긴 하지만… 저는 주위에서 들으면 놀랄 정도로 객관적인 스펙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관련 분야에서의 경험들과 할 말이 있었기 때문에 서류 전형을 통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봐도 스펙에 비해서는 서류전형을 여러 차례 통과했던 것 같아요! 뻔한 얘기지만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경쟁력이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믿고 있습니다…^^ 끝으로 저 개인적으로는 기업은 갑이고 구직자인 나는 을이다라는 생각은 안 해본 것 같습니다.
기업도 사람이 필요하니까 뽑는 거고 거기에 제 역량이 맞으면 서로 윈-윈이 되는 거다라는 생각으로 당당하고 조금은 뻔뻔하게 임했던 것 같아요. 물론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쉬운 건 아니지만, 제게는 이런 자세가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마음 굳게 먹고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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