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CO에서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시홀을 통째로 빌려 한 공간에서 모든 응시자들이 시험을 치뤘습니다.
인성검사+NCS+전공+논술시험이 하루에 치뤄지고, 총 5시간 정도로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멘탈, 체력관리가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인성검사는 기존의 유형들과 비슷하므로 패스하겠습니다.
NCS는 피듈형으로 준비했고, 지문 유형에 평가관리원과 연관있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전공시험은 기사 시험처럼 나왔고, 알면 바로 맞출 수 있고, 모르면 틀리거나 찍을 수 밖에 없는 문제였습니다.
논술은 2가지 주제가 주어졌고, 그 중 하나를 택하여 서술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하나는 산기평 업무(or 정책) 관련 문제였으며, 나머지 하나는 인공지능 도입에 따른 부정적 영향과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였습니다.
저는 이공계(재료, 소재) 지원자였기 때문에 정보를 얻기 힘들었습니다.
혹여나 재료/소재 전공 지원자는 '재료공학' 전공책을 기반으로 공부하시고, 금속재료기사 문제로 대비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논술도 산업기술과 관련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꾸준히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총 5시간 동안 진행되고 인성 - NCS - 전공 - 논술 순으로 진행되었으므로, 긴 시험시간 동안 멘탈/체력이 흔들리지 않게 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시장은 넓고 한 강의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엄청 컸습니다. 시험 의자는 성인이 앉기 괜찮았습니다. 화장실은 깨끗했습니다. 고시장은 한 강의장에 통합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소음은 있었지만 심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책상을 넓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인성검사를 30분간 진행했습니다. 그 후에 NCS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의사소통, 문제해결능력, 수리능력, 조직이해능력, 자원관리능력의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그 후에 전기술경영론 전공시험을 50분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논술문제를 1시간동안 진행했는데 인공지능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연구프로젝트법 개정으로 인해 어떤 방향성을 갖고 업무 추진해야하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대한민국 연구개발의 현황을 파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의사소통의 독해도 거의 대부분 산업기술관련된 분야의 지문이 나왔고 산업기술평가의 독해를 통해 이해하는 과정을 물어보는 항목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논술에서 연구개발 기술현황을 파악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항목이 있기 때문에 연구개발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필기시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무학중학교에서 시험 봤습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필기 시험은 수정테이프 사용 불가라서 아예 OMR' 시험지를 교체해야해서 번거로웠습니다. 답안지 기입에 시간 좀 더 두셔야할것같아요.
1. 인성
30분에 164문항 정도였어요. 저는 워낙 인성은 생각 안하고 푸는 타입이라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저처럼 빨리 푼 분들이 많이 보였고, 다른 분들도 15분 컷 하신거 같아요.
2. NCS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필기는 모듈형+피셋형 합쳐진 형태였어요. 의사소통 유형은 상당히 쉽게 나와서 술술 읽혔어요. 수리영역도 무난한 난이도였어요. 꼬는 문제 없었고, 증가율 세세하게 따져서 비교하는 수준도 아니었구요. 증가율은 언제가 제일 높다. 이런 식으로 단순한 보기들의 나열이었습니다. 수추리 문제도 있었고, 표해석 문제가 은근 많았어요
3. 전공
저는 경제학을 선택해서 풀었는데 상당히 쉬웠어요. 나중에 후기를 보니 만점컷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였고, 기본 개념 묻는 수준이었습니다.
논술형은 2가지 주제가 나오고, 그 중 편한 주제를 선택해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미리 서론 본론 1 2 3 결론 구조를 생각하시고, 최대한 논리구조를 생각해서 작성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기사들 잘 체크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구요. NCS나 전공은 워낙 난이도가 평이했어서 딱히 조언드릴 게 없네요. 필기 준비하신다면 굳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비 기출문제집을 사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무난하게 피셋 모듈형 대표유형 문제집 푸시면 될 것 같아요. 모듈형은 공부가 필요하니 며칠 전에 벼락치기 추천드립니다.
업무관리직시험을 금일 시행되었습니다. 아직까지 필기시험을 겹치지는 않아서 그런지 결시율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제 고사장 기준 10%도 안되게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일찍부터 갔는데도 아직까지는 코로나때문에 마스크필수이고 열론도체크하는등 세심한 보건안전을 느꼈습니다
ncs는 모듈형에 가까웠습니다. 기억나는 문제는 아래와같습니다.
명함예절
동료를 상사에게 소개할 때 예절
맥킨지 7-S
사업부제 특징
조직의 정의
어떤 고객이 7~8만원을 가지고 은행에 와서 10달러와 1달러를 섞어서 30장까지 환전해달라고 한다. 환율은 1,200원일 때 10달러 몇 장까지 환전해 줄 수 있나?(저는 보기에서 2개나 답이 있는 것 같아서 헷갈렸어요ㅜ)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이었고 당락은 수리에서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경영학 시험을 봤습니다. 기억나는 문제 적어볼게요~
의사결정(집단의사결정과 개인의사결정 장단점 비교)
지각오류(논리오류, 피그말리온 효과, 처음효과)
인력평가 타당성(내용타당성, 구성타다성, 동시타당성, 예측타당성)
BARS
다차원척도법
임금수준 결정 시 고려요인
조직 구조 설계 시 상황요인이 아닌 것
회계 재무는 한 문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영학 공부 열심히 하신 분들은 아마 다 맞으셨을 것 같아요...저는 그 와중에 헷갈린 문제가 너무 많았습니다ㅠㅠ 공부를 더 완벽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중에 나온ncs직업기초능력평가 기본서를 풀어보신분이라면 헷갈리거나 어려운문제없이 무난하게 전부풀수 있을정도에 난이도였습니다. 정말 쉬워서 합격커트라인이 1~2일것같아요.. 전공영역도 범위는 경영학내 회계 재무 경영학개론 전부포함인데 심하게 꼬거나 그런거없이 이론알면 문제보고 10초만에 답나오는 그런유형이었습니다. 전체 합불유무는 3교시인 논술영역에서 판별날 것같습니다
시험이 대구에서 오전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방에서 전날 미리 대구에 내려가 숙소를 잡아야 했는데 그점이 지방수험생으로서 불편했습니다. 시험장 또한 대구에서도 중심부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같은 날 인성검사와 ncs를 봤는데 인성검사가 250문항이나 되는 것은 처음 풀어 봐서 시간내 풀기 다소 어려웠습니다. 그에 비해 ncs는 업무지원직이라 그런지 매우 쉬운 편이라 생각이 들 만큼 지문 길이나 내용 등 쉬운 편에 속하는 시험이었습니다. 계산을 요하는 문제가 많지 않았으며 그런 이유에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시간내 다 풀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마킹을 못한 것이 몇 개 있었지만 인성 시험 또한 시간 내 마킹하지 못하면 결과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다 푸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업무지원직이 아닌 정규직은 아마 ncs시험의 난이도가 다를 것이라 생각이 들므로 평소 ncs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합격에 가까워 지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시험보기 전에 해당유형에 맞춰 공부한느 것을 추천드립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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