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본관에서 봤습니다
면접관 4 지원자 2
면접관 4분에 지원자 2명이 동시에 들어가서 같이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지원서 및 인성 질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볼보 그룹 코리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왔는지 보는 질문도 한 번 있었어요. 그 이외에는 지원자 성향 파악을 위한 질문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대체로 반응 잘 해주시고 경청해주시는 분위기 였습니다. 하지만 간혹 지원자가 너무 본인을 숨기고 포장해서 좋은 쪽으로만 답하려 하면 그런 답변은 선호하지 않는다는 식의 반응이었습니다. 솔직한 답변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면접 보기 전에 볼보 그룹 코리아 사내 분위기는 비교적 수평적인 분위기라는 평이 많았어서 면접 또한 그런 분위기 였습니다. 지원자들 편하게 면접 시작 전에도 농담해주시기도 했고 지원자들을 많이 배려해주시는 면접이었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어요.
딱히 별다른 아쉬웠던 점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면접 통해서 해당 볼코 그룹 코리아 회사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외국계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지사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회사에 대한 정보는 잘 숙지하고 가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른 지원자분은 볼보 그룹 코리아에 대해 아는대로 말해보라는 질문에 답변을 충분히 하지 못해서 면접관들 반응이 잠깐 쎄했었습니다. 그래서 회사 정보 잘 숙지하고 면접 참석하고, 이외에 인성 질문들에는 무조건 감추려고만 하지 말고 솔직한 답변이 좋은 인상과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창원 볼보그룹코리아 본건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택시는 내부로 들어올 수 없었기 때문에, 앞에 경비실에서 내려서 본 면접 건물까지 걸어들어갔습니다. 13시에 본격적인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면접관 4명, 지원자 5 명이 테이블 두고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탁자엔 물이 있어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 차례로 들어가 일자로 선 후 인사 후 앉으라는 말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인성 + 실무 면접이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거의 인성면접이었습니다.
첫번째로는 자기소개를 하고, 그 다음부터는 면접관님들이 하고 싶은 질문들을 하셨습니다. 대체적으로 이 직무에서 이런 갈등, 문제가 발생하는데 어떻게 해결할것인지 지원자의 의견을 물어보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딱히 압박면접이라고 느끼지는 않았지만, 면접관 분 한명께서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하셨습니다.
4명 모두 역할이 나뉜 느낌이었습니다. 한분은 인자한 듯 깐깐한 인상, 한분은 인상쓰시고, 한분은 계속 웃으시고 , 한분은 무표정이셨습니다. 차라리 인상을 쓰면 아 별로인가 보다 이런 식으로 느껴서 괜찮은데, 무표정인 면접관님은 표정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
화기애애했습니다. 지원자들이 답변을 재치있게 잘 해서 면접관들을 크게 웃게 했습니다. 딱딱하지 않아서, 정말 솔직하게 다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90분 면접이었기 때문에 좀 힘들긴 했습니다.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해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장황히 면접 질문을 설명하시는데, 그 속에서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착순 질문엔 무조건 먼저 손들고 말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말해야 항상 이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웃는 인상, 자신감, 그 직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정리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면접 질문 대다수가 답이 딱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소신있게 말하면서 면접관님들 마음에 쏙 들 수있게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옆에 지원자들이 엄청난 스펙과 말빨을 가지고 있어도, 무너지지 말고 자신있게 임하시길 바랍니다. 90분 동안 보기 때문에 기빨리기 쉬운데, 최대한 그 시간 동안은 최대한의 집중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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