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오후2시쯤 보았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1명
Zoom 온라인 면접으로 다대일 면접입니다.
온라인 방식으로 3명의 면접관이 인성, 직무, 심층 질문을 나누어서 주면서 답변을 듣습니다. 직무관련 질문을 할 때에는 무엇을 계속
기록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따라서 개인 인성면접은 모나지만 않으면 괜찮은 것 같고, 직무면접에 더 힘을 주는 것이 좋아 보였습니다.
질문 시간은 크게 길지 않고 10분 안으로 끝났습니다.
대체로 크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고에는 학사/석사로 자격을 주었지만, 연구기관이다 보니 석사나 박사를 선호
하는 풍태와 분위기가 가려지진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원의 분위기와 업무 환경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크게 공격적이진 않아 좋았습니다. 물론 온라인 면접이기 때문에 지원자와 면접관의 직접적인 컨텍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대면시의 분위기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크게 냉소적이진 않았고 관심이 없어 보였다 에 더 가까웠습니다. 학력이 뒷받침
된다면 좋은 면접을 이어갈 수 있을 겁니다.
이쉬웠던 부분은 없었습니다. 워낙 갑자기 연락이 와서 본 면접이었습니다. 전날 밤 9시 반에 연락이 와서 다음날 오후에 바로 면접을 본 것이기 때문에 기대도 적었고, 그만큼 준비도 미흡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면접을 보았지만 기대를 할 순 없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처럼 언제 기회가 다가올지 모릅니다. 서류가 붙은 사실도 면접 전날 전달받는 경우도 저와 같이 왕왕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시는 게 취준생의 소양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소 허무하긴 했지만 그래도 면접까지 가본 것에 대해서는 큰 프라이드로 남아있는 만큼 정말 갑자기 잡힌 면접이더라도 시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깔끔한 복장으로 꼭 참석하셔서 면접의 실제 분위기를 겪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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