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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노하우로 100여 종의 액체 화물을 취급합니다

2020-12-11 17:24 조회수 224 Tag #해상하역 #운송 #운송

울산해상하역

운영관리부
박남실 이사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울산해상하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남실 이사입니다. 울산해상하역은 해상하역, 선박 간 액체 화물 환적 하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선사 및 대화주의 안전하고 빠른 운송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히 100여 종류 이상의 액체 화물을 취급하며, 최소 5년, 최대 20년의 경력을 가진 직원들이 업무에 투입된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Ship to Ship(STS) 환적 업무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울산항에서 STS환적 하역을원하는 화물이 울산항에 반입되기 24시간 전에 화물에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업무입니다. 하역작업을 하고자 하는 선박의 선명, IMO번호, 울산항 선사 및 대리점, 도착 예정 시간, 위험물의 양과 적하 목록, 반입 신고 주체 등을 파악한 뒤 위험물의 하역 장소를 결정하는 선석 회의에 따라 해상 환적 작업을 어떻게 진행할지 계획하고 준비합니다. 이후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을 하면, 안전관리자가 방선한 후 모·자선 화물 담당자인 1항사와 안전관리자가 안전회의를 통해 화물 취급과 관련된 선박 간 정보를 공유하고 STS하역 절차를 수립합니다. 그다음 계획에 따라 환적 작업을 진행하는데, 정확하고 안전한 작업을 위해 작업 내역을 꼼꼼히 기록해야 합니다.

 

이 업무의 필수적인 역량은 무엇이고 어떻게 키울 수 있나요?

선박 간 환적 하역은 위험물에 대한 지식과 안전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자격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선박입출항법의 법적 근거에 의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위험물 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자 또는 선적 액체 위험물 취급경력 5년 이상의 경력자로서 해양수산부가 정하는 교육기관에서 안전관리자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만이 선박간(STS) 환적하역에 종사 할 수 있습니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해당 규정을 확인하고 자격요건을 먼저 갖추어야 합니다.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이수하는 교육과 처음 맡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안전관리자의 자격을 갖춘 직원이 새로 입사하면 현재 안전관리자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각 선임자와 함께 해상 환적(STS)하역 작업 선박에 방선하며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갖습니다. 수습 기간 동안 안전관리자의 업무 능력을 인정받으면, 업무의 난이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환적 업무를 배정받습니다. 환적업무는 화물의 종류와 양, 선박의 특징에 따라 업무 난이도가 크게 차이 나기 때문에 안전관리자로 홀로서기를 위해서는 비교적 쉬운 업무부터 경험을 쌓아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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