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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의 모든 것을 총괄하는 관리자

2020-12-11 10:39 조회수 4,670 Tag #해성개발 #공사관리 #해상공사

한 건의 공사가 시작되고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작업 일정 수립부터 각종 발주 업무와 대관업무, 진행 상황 확인과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까지 공사 현장을 이해하고 책임질 관리자가 필요하다. 현장에 따라 천차만별 다른 상황을 컨트롤하고, 공사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이 바로 공사관리자의 업무! 울산 경남지역의 항만공사, 토목공사, 수중공사, 항로표지 제작∙설치∙관리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해성개발의 박창영 상무에게 공사관리 업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HAESUNG

공사관리부
박창영 상무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울산 향토기업 해성개발에서 4년째 근무하고 있는 박창영입니다. 건설 분야 총 근무 경력은 24년 정도 됩니다.

 

해성개발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토목, 건축, 해상공사를 수행하는 해성개발은 자체 해상장비를 보유하고, 토공 사업과 수중공사업에서 특히 많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전문인력을 보유하여 까다로운 공사도 정확하고 빠르게, 그리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Interview 01

공사관리의 첫 단계는 공사 현장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

 

 

해성개발이 진행했던 공사들을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1994년 설립된 해성개발은 다양한 공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울산신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공사, 울산대교 염포 2, 3터널 및 토공 배수공 공사, 부산-울산 복선전철 제8공구 노반 건설공사 토공 및 교량 공사 등을 수행했으며, 현재 울산-포항 간 철도 현장, 2-2남 방파제, 강원도 동해항, 김천 도로 현장 등 울산뿐 아니라 국내 여러 지역에서 공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사관리부는 어떤 일을 하나요?

공사관리부는 현장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 및 주요 대관업무를 총괄합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의 특이점을 파악해 예기치 못한 일로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전체 공사 일정을 관리하며, 적시에 적정 인원이 투입되도록 합니다. 또한, 현장의 안전관리 및 공사 진행 일정을 모니터링해 공기 안에 안전하게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을 관리합니다.

 

이 업무에서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같은 공사도 현장에 따라 중요한 사안이나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프로젝트마다 업무의 우선순위가 달라진다는 것이 이 업무의 특징입니다. 따라서 공사 전과 진행 시 현장 여건을 정확히 파악해 발주처와 해성개발 그리고 현장 근무자들의 각기 다른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형평성에 맞게 업무를 진행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Interview 02

고인 물이 되지 않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열어 두기

 

 

공사관리부에 신입 직원이 입사할 경우 어떤 업무부터 배우게 되나요?

신입직원이 입사하면 우선 현장 업무에 배치됩니다. 현장에서 공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떤 문제 상황이나 갈등이 발생하는지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 이 업무의 중요한 노하우가 되기 때문입니다.

 

업무 역량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대학 졸업 후 대기업 건설사에서 20년간 공사 및 공무를 담당하다가 해성개발에 입사했습니다. 한 분야에서 커리어 쌓는다는 것은 전문성을 키운다는 면에서는 장점이지만, 몸담은 분야 외의 부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경력에서 오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 토목∙건축 분야와 그 외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에 항상 관심을 두고 배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3

전문공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울산을 넘어 전국으로, 세계로!

 

 

해성개발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해성개발은 본인의 노력에 따라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노사 상생을 지향하여 임직원의 업무 역량 성장을 지원하고 독려합니다. 덕분에 모든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면접에서 하고 싶은 질문은 무엇인가요?

“현장 근무를 발령받았는데, 근무지가 연고도 없고 거주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공사관리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마음가짐이 궁금하고, 새로운 현장에 적응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토목, 건설, 건축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토목, 건축 분야에 대한 전망이 예전만큼 좋지는 않지만, 준비된 인재에게는 언제나 기회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전공지식에 관한 공부와 더불어 수많은 기업 중 내실 있는 기업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행운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해성개발은 울산 향토기업으로 토목공사와 수중공사에 특화된 기업입니다. 지방 도시의 발전 가능성과 전문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역량으로 울산을 넘어 국내 모든 지역으로, 또 세계로 도약할 해성산업에서 함께 성장할 후배들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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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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