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코리아 공채 데스크지기 입니다. 상명하달식의 수직적 인사구조가 아닌 구성원 모두의 의사와 개성을 존중하는 기업에서 일하는 것은 모든 예비루키들의 꿈일 텐데요. 세계적인 바이러스 백신과 소프트웨어등을 생산하는 기업 안철수 연구소가 바로 그런 기업 입니다. 커뮤니케이션팀 인턴 박상범씨의 인턴 체험기를 통해 안철수 연구소에 대해 더 알아볼까요?
박상범 전남대 신문방송학 03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인턴지난 2월부터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상범씨의 하루는 신문기사 클리핑에서부터 시작된다. 회사 홍보, 행사 기획에 관련된 자료수집에서부터 행사진행까지 다방면의 업무를 수행하는 상범씨.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V3 덕분에 행사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운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단다.
처음 이곳에 발을 내딛었을 때 그는 상당한 쇼크를 받았다. 정장차림의 직장인들을 상상했던 그가 본 것은 찢어진 청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연구원과 직원들이었다.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직장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어 당황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위계적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 이 곳의 문화가 신선하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지금은 수직적 상하 관계를 강조하지 않고 개개인의 특성과 의사를 존중하는 이곳의 분위기에 완전히 적응해 버렸다고. 이곳엔 사내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무비데이, 이직, 퇴직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홈커밍 데이와 같은 행사들도 있다고 말하는 상범씨의 말투에서 은근한 자부심이 묻어났다.
안녕하세요, 커뮤니케이션팀 인턴 박상범입니다.
V3 홍보기획회의 중
하루의 첫 일과, 뉴스 클리핑 중
직원들의 소원이 담긴 소원캡슐 앞에서 한 컷!
회사 물품정리 중인 상범씨상범씨는 안랩닷컴 커뮤니티 게시판 관리, 행사기획과 물류창고 정리, 제품홍보 기획, 사내 커뮤니케이션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곧 있을 V3 20주년 홍보에 대한 기획안과 관련 UCC 제작계획을 세우는 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지난 4월엔 V3 365 클리닉 기자발표회가 열렸어요.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나날이 높아지는 보안의식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느꼈죠. 덕분에 안철수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한층 두터워진 것 같아요.”
학생 때와 달리 무슨 일에든 상당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하기에 부담을 느낄 때도 많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많다는 상범씨. ‘못하면 그만’이 아니라 잘 될 때까지 생각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은 물론 알지 못했던 스스로의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상범씨는 각종 공모전에서의 수상 경력과 간결하고 깔끔하게 정리한 자기소개서, 그리고 무엇보다 면접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 인턴채용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수줍은 미소가 매력적인 앞으로의 그의 행보를 밝혀줄 것만 같다.
하루일과9:00
출근9:00 - 10:00
안철수 연구소 홈페이지 관리 및 서비스 대응 10:00 - 11:00
보도자료 정리, 관련자료 수집11:00 - 12:00
각종 이벤트 기획안 작성12:00 - 13:00
점심시간13:00 - 14:30
안철수 연구소 기업 블로그 / 사내 인트라넷 관리14:30 - 16:00
세미나 준비 및 각종 행사 진행16:00 - 17:00
팀 회의17:00 - 18:00
홍보책자 및 관련자료 검토18:00
퇴근출처 : 대학내일
이소연 학생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