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생산직종사자

2016 하반기 신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력했던 경험 중에 그 안에서 본인의 역할이 무엇이었으며, 어떠한 것들을 느꼈는지 서술하시오.

[리더 : 소통의 창이 되다]

대학교 2학년 캡스톤디자인 과목에서 조장이 되었습니다. 산학업체와 협력을 하여 교내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업체에서 요구하는 작품과 담당교수님께서 요구하는 작품, 조원들이 생각하는 작품을 선정하는 것이 너무나 달랐고 한정된 예산과 모두가 각기 다른 일정 속에서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1개의 조를 3개의 팀으로 나눠 산학 협력업체와 담당교수님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견을 좁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작품 대안을 내 놓았고 각각의 팀별로 시장조사와 물품섭외, 레포트 작성을 하였으며 다수가 아닌 소수의 인원으로 작업을 하며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경진대회 기간 안에 작품과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었고 무리 없이 경진대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하였지만 협력 업체와 합작한 좋은 아이디어 덕분에 기자 분들과 인터뷰를 하여 인터넷 신문 기사에 게시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리더로서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리더십 역량을 더 키워 앰코 코리아에서 리더십 있는 인재로 펼치고 싶습니다.
지원한 직무와 관련하여 본인이 학습한 주요 전공 과목은 무엇이었으며, 학습 결과와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서술하시오.

[반도체공정장비개론]

반도체와 세정, 산화, 사진공정, 식각공정, 확산, 증착 등 기본적인 공정에 대해 학습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반도체의 구조와 용어에 대해 학습하였고, 산화, 식각공정으로 단원이 넘어갈수록 외워야 하는 용어와 공정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너무도 많아 암기에 약하던 저는 지하철로 통학하며 책과 공책 필기를 읽었고, 수업이 끝난 자투리 시간에 A4용지에 암기가 확실하게 되었는지 배운 내용을 쓰고 또 썼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는 유튜브에서 hynix의 반도체제조공정과정의 동영상을 보여주시며 책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다시 상기시켜 주셔서 어렵게만 느껴지던 반도체 공정을 조금 쉽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배우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수업 첫 시간 교수님께서는 각자의 목표를 공책에 쓰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A이상의 성적과 시간 계획 등을 잡았습니다. 학기 말 교수님께서는 학기 초에 자신이 세웠던 목표를 다시 보고 학기를 마치며 본인이 얼마나 이루었는지 쓰라고 하셨습니다.

검토는 하시지 않으셨지만 학기 초에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극복했던 문제나 어려움 중 가장 슬기롭게 해결한 것은 어떤 것이었으며, 어떻게 해결을 했는지 당시의 상황과 과정에 대해 서술하시오.

[有備無患]

대학교 2학년 ATmega128 조별 수행 과목에서 4인 1팀의 팀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조원들의 역량을 파악하여 공통작업과 개별 작업으로 나누어 역할분담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원들과 부품섭외와 작업날짜, Engineering Note작성,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계획하였습니다.

팀장으로서 지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납땜과 회로도를 읽는데 서툴렀던 조원들을 위해 시범을 보여주고 팀원들이 작업을 하는데 관리 감독까지 하였습니다. 또한, 소스 코딩의 경우 error가 한 개라도 있으면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본적인 틀부터 반복문, 함수 등을 수행하며 저 뿐만이 아니라 팀원들의 실력이 늘어나는 것 까지 확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품이 완성되어간 시점에서 프로그램을 삽입했지만 DotMatrix와 FND에 불이 들어왔고 Switch는 먹통 이였습니다. 탄탄대로였던 작업이 무산으로 끝나나 싶었습니다. S/W의 문제인줄 알았던 팀원들의 생각과 달리 교수님께 조언을 듣고 H/W에서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부품을 재 섭외하였고 평가까지 2주를 앞둔 상황에서 3일간의 계획을 다시 세웠고 3일 만에 작업을 해서 끝냈습니다.

그동안 반복을 해왔던 작업이라서 그런지 빠른 시간 동안 작업을 하였고 작품 평가 기간 안에 완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총 10개의 팀 중에서 최초로 작업을 끝낸 팀 이였고, 팀원 모두 최고의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처음부터 미리 계획하여 끝낼 수 있었고, 실수로 인해서 작업에 차질이 빚어질 뻔 했지만 다시 한 번 계획을 세워 준비하였기에 마무리했습니다.
단체생활을 하는데 있어 본인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서술하시오. *

[성실]

홍천에 이모할아버지 떡 공장에서 4개월간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사장 조카 특혜보다는 능력으로 평가받고 싶었습니다. 아침에 누구보다 먼저 할 일을 준비하고 일과 후 혼자 남아 기계 및 차단기 점검하며 내일을 준비 하였습니다. 또한 컨베이어 벨트나 모터가 고장이 났을 때 재빠르게 작동을 멈추고 옆에서 보조를 하며 사장님과 부장님 그리고 직원들에게 일을 잘한다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경청]

자신을 어필하고 호소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남의 말을 ‘경청’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말을 듣는 것은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주고, 내 생각과 비교하며 다른 가치관을 이해하고, 배울 수가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고민, 고충 등을 제 경험을 통해 해소해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2학년 2학기를 수강하고 있을 때, 1년 늦게 군대를 갔다 온 친구가 복학을 하여 감을 못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 친구에게 저는 멘토가 되어 전공과목별로 학습 방법과 지식을 나누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주었고, 저도 그 친구 덕에 저도 늦게 복학한 동갑인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소통으로 극복하다]

저의 가장 큰 단점은 생각이 너무 많아 선뜻 대답을 잘 하지 못합니다. 어른들께서는 대답을 바로바로 하라고 하시지만 말을 잘 못할 것 같은 두려움에 생각이 많아져 대답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에서 교수님들을 자주 찾아뵈면서 소통의 창을 열었고 선뜻 못하는 습관을 조금씩 줄여 나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본인이 이루고 싶은 목표와 꿈에 대해 서술하시오.*

[반도체, 미래의 핵심]

앞으로의 미래는 생산에서부터 공정, 물류, 판매 소비자까지 완전 자동화가 되고, 아직 시범운전중이지만 사람이 아닌 로봇이 운전하는 자율주행차, IoT(사물인터넷)을 넘어서 EoT(만물인터넷) 즉, 머지않아 유비쿼터스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기의 핵심은 반도체라고 생각합니다.

상반기 경제 위기 속에도 반도체는 계속된 공급부족과 더불어 DRAM 가격 상승을 불러일으키며 반도체의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제가 앰코 코리아에 입사하여 다음과 같은 목표를 이루고 싶습니다.

첫 째 반도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반도체 장비에 대한 공부를 하여 200%의 생산성을 내겠습니다.

둘 째 다른 부서와 소통하며 생산에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 째 장비의 결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점검을 하며 예방보전에 힘쓰겠습니다. 만약 문제 발생 시에도 정해진 메뉴얼에 맞추어 유지보수 하고 재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점검기록을 하겠습니다.

또한 전기산업기사 필기를 합격하여 실기를 치룬 상태이고,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반도체장비유지보수 기능사를 취득하며 반도체장비, 전기, 전자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키우겠습니다.
또한 토익 800점, JLPT 3급, HSK 3급 등을 취득하여 글로벌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