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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신입 SK에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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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동기 및 과거 경험 등을 자유롭게 기술, 다른 사람과 함께 수행한 일은 구체적 행동이 최대한 드러나도록 작성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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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던 2014년에 우연히 OO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해외 인턴십 파견 설명회에 참여하였고, 감사하게도 최종 선발되어 인도로 혼자 떠나게 되었습니다. 한국인이 한 명도 없는 현지에서 제가 처음에 맡은 일은 현지 대학교(OOO OOO)에서 한국어 교육이었으나, 한 달 정도 지내며 완전히 적응했을 때쯤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 정말 필요한 일은 단기적인 교육이 아니라 기본적이면서 오랫동안 혜택을 줄 수 있는 인프라 개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어보며 오랜 고민 끝에 제가 시작한 일은 바로 시내와 10km도 떨어져 있지 않은 가까운 OOO의 지도를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12만 명 넘게 사는 여의도 17배 면적의 상당히 큰 섬이었으나 현지인들도 섬의 존재를 잘 모를 정도로 극도로 소외된 지역이었고, 섬의 고도가 낮은 탓에 매 우기때마다 섬 전체가 물에 잠겨 주민들이 심각한 식량, 식수난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카스트가 대부분 수드라계층인 까닭에 비하르 주 정부는 구호에 관심이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민간차
원에서 복구 및 개발을 시도해 보아도 구호를 위한 가장 기본적 지리정보인 종이지도는 물론 Google maps에서도 OOO을 찾아볼 수 없는 암울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저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지인 목사님 한 분과 함께 OOO의 지도를 그리는 맵핑(Mapping) 작업을 시작하였고, 예상대로 첫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제가 지리 정보 수집을 위해 선택한 방법은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으로, 마을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현지 주민을 인터뷰하여 자료를 모으는 방식이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을 인터뷰하여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만 했고, 평균적으로 하루에 30km 이상씩을 조사해야만 주어진 기간 내에 지도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
다.
하지만 OOO의 총체적 빈곤은 자꾸만 저의 머나먼 여정의 발목을 움켜잡았습니다. 그 빈곤은 경제적 빈곤 뿐만 아니라 극도의 사회간접자본의 빈곤을 포함한 것으로, 가장 기본적인 주거 시스템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섬 내에 원활한 이동을 위한 기본적인 콘크리트 도로는 물론 시멘트 도로조차 없는 탓에 지역 조사를 위해 직접 두 발로 걷고 뛰어야 했고, OOO과 OOO를 잇는 교량조차 없어 나룻배를 20분 정도 타야만 지역 조사가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좌절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지도 제작에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섭씨 44도에 육박하는 날씨 속에서도 하루 9시간 동안 평균 35km 이상을 활동한 결과 지도는 점차 구색을 갖추어 갔습니다. 조사 다음날에는 현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Google map mak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Google maps에 업데이트하기 시작했습니다. 120시간 넘게 지역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410km를 걷고 뛰어 마침내 5월 23일, OOO 맵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비하르 주 정부와 낙타섬
주민들이 OOO 안의 모든 도로, 110개의 사원, 31개의 학교, 8개의 병원의 위치, 길 찾기 서비스 등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지 Google maps에서 찾아볼 수 있게 도운 것입니다.
비록 제가 만든 지도가 전문적이지 않더라도 이 지도를 통해 정부의 지원을 원활하게 받아 OOO 12만 명 주민들의 삶이 더 윤택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고, 이는 제가 항상 감사하며 작업을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었습니다. 하지만 활동하며 제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했던 기초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귀국하게 된 점은 너무나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쉬움은 저의 불투명하던 전공에 대한 확신을 더욱 명확하게 밝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4년간 끊임없이 노력했고 제 전공에 있어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가 배워온 것을 SK건설이라는 최고의 자리에서 가치를 더해보려 합니다. SK건설의 인재상에 부족하지 않게 책임감과 긍정적인 자세를 항상 지니면서 한국을 넘어 세계 전반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구성원들과 항상 긍정적인 유대감을 가지고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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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 2020 하반기 신입 -
㈜BGF리테일 2019 하반기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