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기술·전문강사

2019 하반기 신입 NH농협은행

(최근 5년 내에) 귀하가 어떤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준비와 과정식을 거쳐 그 목표를 달성한 경험에 대해 기술하시오. (500)

[식물보호기사 필기 합격]

식물보호기사 1회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개념 위주로 공부를 하였으며, 2013년도부터 2018년도까지의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그러나 개념 위주로 폭넓게 공부를 하다 보니 작물의 기원지, 잡초의 분류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암기가 부족하여 탈락하였습니다.

이 후 2회 필기시험은 개념에서 더 나아가 응용문제를 풀어보았고, 부족하였던 부분을 암기하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았습니다. 자주 출제되는 농약의 분류, 종자의 수명 등을 외운 후 노트에 정리하면서 큰 숲을 보면서 대단원을 먼저 암기하고, 소단원으로 차츰 들어가면서 더욱 세세하게 암기 했습니다. 많은 기출문제를 풀어 보면서 오답 노트도 만들고, 짧은 시간에 일회독 할 수 있는 압축노트를 만들어 시험 앞두고 10분전에 전체적으로 정리함으로써 2회 식물보호기사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최근 5년 내에) 비용이나 효율의 증대에 관련한 이슈나 문제에 대하여, 다른 사람을 설득 또는 협업하여 해결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700)

아동복지의 대상은 선별적이어야 하는가]

2학년에 수강한 교직과목인 ‘교육사회’에서 아동 복지에 관한 토론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동 복지가 선별적으로 행해지는 경우에 혜택을 받는 아동들은 저소득층 가정으로 낙인이 찍혀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 있다라는 측과 보편적 아동복지를 실시하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며, 굳이 지원이 필요없는 아동들까지 모두 포함하는 것은 불필요한 예산 낭비라고 생각하는 두 진영으로 나뉘어져 열띤 논쟁을 하였습니다. 저는 흑백 논리로 좌와 우를 칼로 자르듯이 명확히 선을 긋지 말고, 보편적 복지가 필요한 곳에 보편적 복지를 행하고, 선택적 복지가 필요한 곳에 선택적 복지를 실행하는게 어떻냐고 설명하였습니다. 무조건 보편적 복지를 행하면, 선택적 복지보다 복지의 수준과 질이 낮아질것이며, 예산이 많이 필요하기에 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교복, 체험학습비는 소득수준에 따른 선별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맞벌이가 대부분인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게 보육시설은 보편적 복지로 실시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두 의견들을 절충하여, 실행한다는 전제하에 보다 구체적인 사항들은 보편적 복지 측의 주장과 선택적 복지 측의 주장들을 취합하여, 보다 깊이 있게 토론을 거쳐 정하면 될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양측에서 호응을 얻어 낼 수 있었고,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토론으로 끝맺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5년 이내에)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기대한 성과를 만들어서 주위 사람의 인정을 받은 사례를 기술하시오.(500)

[단체와 개인을 담은 포토북]

2019년 5월에 가족 및 친적들과 중국 시안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 저는 여행기간 동안 각자 찍었던 모든 사진을 모아 여행 포토북을 제작했습니다.

약 400장 가량의 사진들 중에서 추억에 남는 것은 인물이 담긴 사진이라는 생각에 인물사진들만 모두 추리니 2~300장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포토북에 넣을 사진들을 고르는데 문득, 단체 사진은 똑같지만 개인 사진을 다르게 넣어서 제작하면 포토북을 받는 사람도 단체 사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진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같은 사진으로 제작할 경우 1권만 편집하면 되지만 개인 사진을 다르게 넣을 경우 편집해야 할 사진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더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개인 사진을 넣었던 포토북을 보고 모두들 자신의 사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여행에서 느꼈던 감정이 다시 느껴질 뿐만 아니라 자신만을 위한 포토북이라는 특별한 느낌을 준다고 말하였습니다.
귀하가 농협에 지원한 구체적인 동기에 대하여 제시하고, 그러한 지원동기가 농협에게 어떤 기여를 줄 수 있는 지를 기술하시오.(600)

[농업발전을 위한 교육의 시작]

전 세계적으로 종자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농업과 4차산업을 결합한 교육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농업과 4차산업에 관심이 많으며 농협발전을 위해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농업지도는 농민에게 농사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재배기술을 알려주는 업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업에 관한 전문지식은 물론 교육과 관련된 지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는 재배학, 생리학 등 기본적인 전공과목을 비롯하여 4차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 맞게 여러 특강과 농업에 4차산업을 결합한 기술에 관한 강의 등을 수강하였습니다. 또한 교육이수자로서 식물자원·조경으로 중등교사 정교사(2급) 자격증도 취득하였으며, 2019년 4월 교육실습을 통해 교육의 중요성 및 책임감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 계셨던 만학도 분들을 만남으로써 현장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지식과 경험은 농업지도라는 직무에서 농민에게 더 나은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여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우며, 더 나아가 사람들에게 고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협이 유통하는 농산물은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농협의 3대 핵심가치인 ‘농심’, ‘현장’, ‘공감’에 대한 귀하의 의견을 적고, 앞으로 농협이 더욱 발전하기 위한 제언을 기술하시오.(500)

[농민을 위한 농협]

農心은 농민의 마음으로, 부모가 사랑으로 자식을 키우고 교육시켜서 분가시키는 것과 같이 농민이 농산물을 정성껏 재배하여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보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現場은 일을 실제 진행하는 곳으로, 농민이 농산물을 재배하는 논밭뿐만 아니라 더 쉽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농기구를 비롯한 비료와 농약의 생산 및 판매하는 곳과 새로운 재배기술 등을 알려주는 교육장소까지 모두 포함된 곳이라 생각합니다.

共感은 남의 감정, 의견 등에 대하여 본인도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농민의 의견과 감정에 귀 기울이며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의 의견을 듣고 더욱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을 연구하고 농민에게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농협이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종과 발전된 농업기술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