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전기·전자엔지니어

2019 상반기 신입 전력거래소

개인적인 손해를 감수하면서 맡은 일에 대해 최선을 다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주십시오. (구체적인 상황 및 본인의 역할/개인적인 손해에 대한 내용과 감수한 이유/해결하고자 기울인 노력/이로 인한 결과 혹은 성과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1600byte)

책임감을 느끼고 맡은 업무를 수행하여 교내공모전 수상과 학회 논문을 발표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교내 연구실 프로젝트를 했을 때의 일입니다. 4인 1조로 팀을 정하고, 2명씩 하드웨어 업무와 소프트웨어 업무로 분담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하드웨어 업무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같이 하드웨어 업무를 맡은 팀원이 어학연수생으로 뽑히게 되어 한 달 동안 유럽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저는 무책임하게 프로젝트를 포기할 수 없었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2인분의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평일의 경우 각종 센서, 모터, ADC 컨버터, 라즈베리파이의 회로도를 구성하고, 동작 및 센서값 추출 실험을 하였습니다. 주말의 경우는 프로그래밍 된 것과 동작 속도 및 처리 과정을 확인하고, 오차 발생 시 수정을 하였습니다. 초반에 계획해둔 순서대로 업무를 처리하였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시간이 많이 부족하여서 밤을 새워서 프로젝트를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주어진 기간 내에 프로젝트를 모두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내공모전에 '기술상'을 입상하였고, 학회에 참가하여 논문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단체생활을 하다 보면 팀 전체의 이익을 위해 개인적인 희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전력거래소와 같은 공기업의 경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만약 입사하게 되어 이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고객의 편의를 위해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하여 주어진 업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견/관점 등이 서로 다른 다양한 구성원과 협력하여 시너지를 창출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주십시오. (구체적인 상황 및 공동의 목표/ 구성원들이 본인에게 기대했던 역할/다양한 구성원들과 협력하기 위한 행동/창출된 시너지 효과 및 목표달성 결과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1600byte)

단기 현장실습을 하면서 겪었던 일입니다. 담당 대리님께서 기업 워크숍에 대해 일정 및 준비사항, 숙소, 음식을 계획하라는 업무를 주셨습니다. 워크숍 일정, 교통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숙박시설과 음식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직원들 간에 견해차가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직원분들이 선호하는 음식과 숙소에 대한 정보를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직원들에게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블로그 후기, 음식의 가격, 숙박시설환경 등을 찾아보았습니다.
직원들이 원하는 음식과 숙소의 조건에 충족되는 선택지를 5개로 간추려서 워드로 정리했습니다. 이 자료를 회사 단체 채팅방에 올렸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투표기능을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자신이 싫어하는 선택지가 선정될 확률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제가 여기에서 사용했던 투표방법은 단순히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최대 3순위까지 순번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숙소와 음식을 선정하게 유도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두가 만족스러운 워크숍이 되었습니다.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공공기관의 경우 국민의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력거래소의 고객지원 업무를 하면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사 후 크게 이바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도전해 본 가장 어려운 일에 대해 서술해주십시오. (해당 경험의 구체적인 상황/구체적인 본인의 역할/구체적인 문제해결 방안과 이유/방안에 따른 정량 또는 정성적 결과) (1600byte)

4학년 마지막 학기에 건설현장에서 전기현장실습을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취업 기간과 겹쳤기 때문에 망설였지만,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실습을 신청하였습니다. 현장에 첫 출근을 하고, 실습 및 업무에 필요한 지식이 무엇인지 파악하였습니다. 정리해본 결과 전기 자재 용어 및 생김새, 도면 파악능력, AUTOCAD 프로그램 활용법, 전기계측장비 사용법, 작업 진행사항, 시공계획에 대한 이해, 기성내역서 내용 및 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목록의 우선순위를 정하였고, 첫 번째로 시공계획서와 공사일보의 내용을 통해 공사내용, 공정의 흐름 등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였습니다. 그다음으로 전기배선, 배관, 소방설비 등의 사용자재의 규격, 사용용도, 사진을 엑셀로 정리하면서 학습하였습니다. 전기기사 때 학습한 계통도, 전기기구, 용어, 용량 계산법 등의 지식을 바탕으로 도면의 수변전설비, 전기기구를 이해하였습니다. 하지만 AUTOCAD 프로그램의 사용법은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설계팀에 부탁하여 프로그램 사용법을 학습하였고, 배운지 한 달 만에 수·변전 계통도를 설계 및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한 달 동안 사무실에서 기본적인 내용을 학습한 뒤 현장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 나가서 처음 배운 것은 분전반 시설관리였습니다. 후크메타를 이용하여 R, S, T상의 전류를 측정하고, 전선의 열화 여부, 누전 여부 등의 전기안전점검하였습니다. 또한, 변전실에서 역률, 피크전력, 전류를 확인하고, 설비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전기사용시간대를 조정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전공과목을 공부할 때 와 닿지 않던 내용이 실습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문성과 실습학점, 그리고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