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영업지원

2018 하반기 신입 삼성전자㈜

삼성전자를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High Bixby, 사용자 경험을 높이다]
젊은 라이프 스타일을 사로잡는 영업인이 되고 싶습니다. 삼성전자는 모든 전자제품을 빅스비로 연결하는 목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일례로 CES2018에서 선보인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최고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기존 IoT 기술 수준에서 AI를 접목해, 개인 입맛과 유통기한 등을 고려한 식단을 추천하는 등 이미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생활 전반에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전자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PLC는 짧아지고 제품 기능은 복잡해집니다. 따라서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젊은 층의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것이 시장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이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서 단계적으로 역량 개발을 실천하겠습니다. 첫째, 현장 영업 부서에서 담당 상권에서 거래처 및 매장 관리를 배울 것입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프로모션, 제품 라인업 등을 구상해보겠습니다. 둘째, 시장 트렌드 조사, 판매실적과 손익 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판촉 기획과 영업 운영을 하겠습니다. 동시에 법인 거래선과 가격 및 물량을 협의하고 제품 유통 경로를 관리하며, 효과적인 타겟 공략 채널에 대해 고민할 것입니다. 끝으로, 현장에서 쌓은 영업 내공을 바탕으로 젊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IoT와 AI가 결합한 제품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공간을 기획하여 사용자 경험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실천’은 저 자신을 성장하게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며 시도 조차하지 않아, 결국에는 후회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전공과목을 들으며 소극적인 자세로 질문하지 못한 것이 시험에 나왔을 때, 이상형이 스쳐 지나갈 때 번호를 묻지 못했을 때 등 생각을 ‘행동에 옮기는 것’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습니다.

[실패로 깨달은 신뢰의 중요성]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노력을 위해 아프리카로 중고차 수출을 기획했습니다. 도전학기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아프리카 출신 대학원생들을 만나 사업 계획, 수익 구조를 의논했습니다. 그 중 1명의 카메룬 대학원생과 팀을 이뤘고, 이후 카메룬 현지 바이어를 확보했습니다. 초반 바이어의 오더 리스트를 토대로 제품을 준비하며 순탄하게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대금 회수 방식의 협상만을 남겨두고, 바이어의 낮은 신뢰도 때문에 신용장 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리인 보증 방식으로 거래 신뢰도를 높이거나, 바이어를 국내로 불러들여 제품 확인 후 지불을 먼저 하는 방식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바이어 측에서는 거래금의 반액을 선지급하고 제품을 받은 뒤에 차액을 지급하는 방식을 제안했지만, 이 또한 리스크가 커서 결국 거래는 중단되었습니다. 여러 대응책에도 결과적으로 최종 사업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거래 관계 간 '신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삼성전자의 인재상인 열정과 창의는 실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직접 행동으로 옮겼기에 실패 또는 성공이라는 이분법적인 결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무언가를 더 알고자 했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 국내영업부서에서 일하며 유통채널별 영업마케팅 전략을 구상할 때, 실패를 주저하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것입니다. 또한, 팀 내에서 개인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도전과 성취, 성장을 이어가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CES, MWC, IFA 등 세계적인 박람회마다 자동차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KT가 5G 기술을 이용해 AI 스피커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어하는 모습을 선보였고, 현대자동차는 최근 카카오와 함께 인공지능 스피커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에 이어 ‘커넥티드 카’가 새로운 플랫폼으로 거론되면서 산업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완성차 OEM을 중심으로 했던 이전 자동차 산업구조에서 IT, 통신 기업들이 개발에 참여하고, 디스플레이, 반도체 기업은 부품사로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졌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영업 사원의 적응력이 곧 삼성의 경쟁력]
삼성전자의 CE/IM 부문은 수익의 상당 부분을 스마트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변화의 흐름을 맞아, 이전까지의 편중된 수익 창출 구조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현재 강점을 가진 프리미엄 가전 분야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IoT 분야에서 타이젠 OS를 이용해 패밀리허브 2.0을 선보이는 등 이미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더욱 강화해 커넥티드 카를 넘어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환경까지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따라 경쟁/협력업체는 다양한 산업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데 몰려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프로세스 안에서 영업도 중요하지만, 환경에 맞춰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대응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업 담당자는 편향된 역량, 가치관을 갖기보다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통섭형 인재’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시장을 크게 바라보는 안목을 기를 것입니다. 관련 협력 및 경쟁 업체 산업 동향, 시장 상황 등을 파악하며 다각적인 시장 분석을 하겠습니다. 또한, 미래 시장을 예측하며 다양화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방법을 연구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판매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의 ‘삼성 시티’ 생활을 함께 그려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