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품질관리자

2017 상반기 신입 (주)녹십자

지원 직무의 필요 역량 3가지와 그 역량을 갖추기 위해 준비한 것을 기술하시오.

"지식, 현장 경험, 의사소통 능력의 융합"

공장에서 생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식', '현장 경험',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첫째, 지식입니다. 물류학을 전공하면서 자연스레 ‘생산’에 흥미를 가졌고, 이를 심화시키고자 CPIM 자격증에 도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생산, 자재, 물류로 연결된 기업의 생산시스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요예측부터 마스터 스케줄, 자재 소요계획, 조달 전략까지 공부하면서 기업 내외부의 자원의 흐름과 재고 감축 방안, 적시생산 전략에 관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현장 경험입니다. 공장에서 인턴을 수행하면서 현장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자재 담당으로서 매주 월요일 주간 재고 실사를 시작으로 일 단위로 생산 실적을 관리하였습니다. 또한, 재고, 생산계획, 자재소요명세서를 토대로 자재 소요량을 예측해 원재료를 발주하였고, 적시 납기까지 관리하였습니다. 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책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쇼티지 제로 방안 및 현장에서의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셋째, 의사소통 능력입니다. 생산관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재, 생산계획, 인원 담당, QM, 현장 작업자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저는 학부 시절 농구동아리 회장 활동을 하면서 하나의 팀의 일원으로서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법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지식, 현장 경험, 소통능력을 통해 생산성 향상 꼭 이뤄내겠습니다.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기술하시오.

"'굴삭기'를 통해 배운 무한한 가능성"

저의 장점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끈기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의 낙방 뒤, 세 번째 시험에서 '굴삭기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경험이 있습니다. 군 생활 시절 굴삭기의 효용을 느껴 자격증에 도전했습니다. 운전 경험 없던 제가 장비 조작을 익히기가 쉽지 않아 두 번의 시험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처음의 결심을 되새기고 도전한 결과 세 번째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먼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돌아봤습니다. 왼손 레버 조작이 미숙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이를 보완하고자 한 달 동안 밤낮으로 연습했습니다. 또한,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결과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어떤 일이든 끝까지 임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녹십자에서도 제가 맡은 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미루는 습관, 그 순간만 좋았습니다"

피곤하고 지칠 때면 '오늘 하루 정도 쉴 수 있지'라는 말로 제 자신을 위로하곤 했습니다. 하루하루 미루는 습관 그 순간에는 저에게 편안함과 만족감을 주었지만, 목표한 것을 이루기 어렵게 했고 일의 진행을 방해했습니다. 당장 편안하다는 유혹을 이겨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사회인입니다. 하루 일이 미뤄진다면 저 뿐만이 아니라 조직에도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은 쉴까라는 유혹, 빠지지 않겠습니다. 오늘 할 일은 오늘 안에 끝내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