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영업지원

2018 하반기 신입 GS리테일

실수/실패를 극복하여 성과를 달성한 경험에 대하여

"탈북자와의 교류를 통한 ‘진짜’ 북한학"

저는 복수전공인 북한학을 공부하며 많은 어려움과 실패를 겪었습니다. 북한학의 특성상 직접 체험하기 힘든 부분은 탈북자와의 교류를 통해 채우고자 했습니다. 특수 학문이기에 생소할 뿐만 아니라, 열람 가능한 자료도 비교적 한정적이었기에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탈북자와의 교류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북한에 대한 지식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조심스러웠고, 그러다보니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했습니다. 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태도로 진정성 있게 다가갔습니다. 탈북자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를 자주 방문하며 벽을 허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해당 학교의 연례행사인 ‘여명인의 밤’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북한과 탈북자에 대해 깊이 이해했습니다.

결국 탈북자와 진정한 교류를 할 수 있었고, 이것이 북한학에 대한 흥미로 이어져 학업에 대한 욕심도 생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한학 전공 수업 시간에 탈북자를 초청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북한학과 내에서도 탈북자와의 교류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결국 다른 북한학과 학생들도 북한에 대해 직접적으로 폭넓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GS리테일에서 일하면서도 위 사례처럼 어려움과 난처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황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진정성 있게 문제의 본질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에 대하여.

"2 -> 19로 약 10배 상승"

최근 옴니채널의 등장으로 온오프라인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는 만큼, 업무 혁신성과 새로운 시도가 필수 역량이 되었습니다. 급변하는 사업과 기술에 맞춰 경쟁사보다 더 빠르게 대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업무 혁신을 이뤄낸 경험이 있습니다. OOOOOOOO에 인턴으로 재직했을 당시, 저희 팀의 주력사업인 ‘일학습 병행제’ 정기공모 실적이 저조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기업에 홍보하는 것이 취약해 신규기업발굴이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이때 저는 카드뉴스를 활용해 인사담당자 커뮤니티에 홍보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일학습 병행제’가 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도 혜택이 가는 정부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위 정기공모 담당이셨던 대리님께서 제 아이디어에 동의하시고 제가 총괄해 볼 것을 제안하셨습니다. 저는 흔쾌히 승낙했고 카드뉴스에 본 사업에 대한 핵심 내용만 포함해 제작했습니다. 이를 인사담당자 커뮤니티에 업로드하자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카드뉴스를 활용한 홍보 전에는 신청 건수가 단 2건으로 저조했던 것에 비해, 이후에는 19건으로 약 10배 상승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무차별적인 홍보와는 달리, 해당 기업에 정확히 타겟팅하여 팀 실적에 기여 할 수 있었던 방법이었습니다. 팀장님을 포함한 모든 팀원 분들도 저의 참신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불리함을 감수하고 정직함을 지켜본 경험에 대하여.

"정직은 당연한 것이자 양심의 문제"

OOOOOOOOOO에서 약 1년 반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퇴사 후 제 계좌에 후임자의 임금까지 입금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제 퇴직금에 타 직원의 월급이 더해져 더 큰 금액이 입금되었습니다. 당시 경제 자금이 부족한 상황인지라 3초 동안은 ‘그냥 넘어갈까?’라는 유혹에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이미 저는 퇴사 후였기 때문에, 저만 쉬쉬한다면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절대 할 수 없었습니다. 죄를 짓거나 남을 속이면 결국 언젠가는 화살이 돌아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에게 ‘정직함’은 기본 덕목이기에 돌려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바로 담당 매니저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렸습니다. 매니저님께서는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고 저의 정직함이 언젠가는 빛을 볼 것이라고 해주셨습니다.

위 사례처럼 저는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는 정직한 사람입니다. 이 덕목이 GS리테일이 추구하는 ‘정도(正道)경영’과 부합합니다.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양심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우직하게 당연한 것을 지키는 당당한 GS리테일의 사원이 되겠습니다. 꼼수가 아닌 올바른 방법으로 gs리테일을 성장을 이끌며 ‘정도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