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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엔지니어
2017 하반기 신입 SK이노베이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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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적으로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성취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본인이 설정한 목표/ 목표의 수립 과정/ 처음에 생각했던 목표 달성 가능성/ 수행 과정에서 부딪힌 장애물 및 그 때의 감정(생각)/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노력/ 실제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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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교 2학년부터 교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경진대회에 참여하였습니다. 화학공학의 학술적 지식들을 배워가고, 연구실에서 진행하는 실험을 통해 다양한 연구적 노하우가 쌓여가면서 제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연구 아이디어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연구를 위한 재정적인 발판이 마련되지 않아 고민하던 상황에 교내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대회”의 공고가 올라왔고, 지원서가 통과되면 한 학기 동안 300만원의 연구 지원금이 주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흡하게나마 제안서를 작성하여 설계대회에 지원하였고, 통과하여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허락을 받아 실험실을 사용하여 연구를 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여 대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첫 도전의 결과는 장려상이었습니다. 상의 등급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이었지만, 누군가 저의 연구를 인정해 주는 것 같아 보람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후 매학기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여하였고 참여한지 2년만에 교내 본선에 진출하여, 학교 대표로 공학교육혁신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13 공학교육페스티벌 설계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온성 액체를 활용한 CCS 공정 개발”을 주제로 출품하여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딱히 대상을 원해서 시작한 연구는 아니었지만, 제가 자발적으로 시작하였고, 키워온 연구가 점점 인정받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항상 최선을 다해 연구했던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자발적으로 즐기는 일에 대한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게 되었고, 현재까지도 가장 열정적이었던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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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것을 접목하거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에 때해 서술해 주십시오. (기존 방식과 본인이 시도한 방식의 차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 계기/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의 주변 반응/ 새로운 시도를 위해 감수해야 했던 점/ 구체적인 실행 과정 및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 제가 연구실 생활을 하면서 진행한 연구 중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 지원 할 새로운 연구주제를 교수님과 논의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진행한 “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가스 하이드레이트의 생성 저해제를 개발” 연구는 연구재단의 일반연구지원을 통해 다년간 연구되어온 과제로서 기본적인 탄탄한 연구결과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검증된 연구 배경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연구를 구상하고자 여러 관련 문헌과 연구동향을 살폈습니다. 가스 하이드레이트 저해제 연구는 해저 천연가스전 조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의 플러깅 현상을 배제하기 위한 연구입니다. 저는 다양한 연구를 살펴보던 중 Surfactant 물질이 딱딱한 얼음덩어리가 아닌, 부드러운 슬러지 형태로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형성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온성 액체의 유기 양이온의 탄소 체인 길이를 길게 하면, 이온성 액체가 양친성을 특성을 지니게 되어 Surfactant로 활용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통합하면 가스 하이드레이트 생성을 지연시키는 동시에 슬러지 형태의 하이드레이트를 형성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플러깅 현상을 배제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이렇게 고안된 내용을 학술적으로 정리하여 교수님께 제안 드렸고, 교수님의 검토를 거쳐 저의 의견이 채택되어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연구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해양기회원유 생산을 위한 Flow assurance 기술 및 Topside용 유기산/칼슘 제거 Process 원천기술 개발" 중 한 부분으로 참여되어 과제 수행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추론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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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특정영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전문성의 구체적 영역 (예. 통계분석)/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과정/ 전문성 획득을 위해 투입한 시간 및 방법/ 습득한 지식 및 기술을 실전적으로 적용해 본 사례/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경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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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석사 진학 전에 2년 6개월 동안 연구실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학공학 연구에 있어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분석기기를 많이 보유 하고 있는 실험실을 들어가려 노력할 정도로 화학분석을 제대로 배우고 싶었습니다. 제가 첨단융합기술연구실에서 석사과정을 하고 있을 때, 연구실 관련 업체와 산업폐기물에 대한 분석 용역과제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용역과제를 진행할 연구원을 모집 받았고, 저는 교수님의 허락을 얻어 해당 과제에 참여하였습니다. 제가 해당 용역과제에 참여하고 싶었던 이유는 주 담당 기관인 ‘YS 환경기술연구원’이 KOLAS(한국인정기구)에서 지정한 분석 전문기관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업체와 함께 연구를 하면 제대로 된 분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용역과제는 쉽지 않았습니다. 3개월 동안 발전소, 폐수처리업체, 시멘트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수집하러 다녔고, 남은 6개월 동안 시료의 전처리와 ICP-MS, ICP-OES, AAS 등 다양한 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매번 분석 전에 각 업체의 해당 담당자가 작성해주는 공정 기술서를 바탕으로 폐기물의 기초정보를 얻었습니다. 폐기물의 종류, 성상에 따라 시료 분취법, 전처리 방법, 분석 횟수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이러한 기초조사는 결과 해석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제가 진행될수록 분석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갔고, 지금까지 제가 진행한 분석들이 얼마나 허술했는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9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매우 힘들었지만 분석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시간과 경험들은 앞으로 제가 나아가야할 화학공학도의 길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기에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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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하기 어려운 일에서 다양한 자원 활용, 타인의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며, Teamwork을 발휘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관련된 사람들의 관계 (예. 친구, 직장 동료) 및 역할/ 혼자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유/ 목표 설정 과정/ 자원(예. 사람, 자료 등) 활용계획 및 행동/ 구성원들의 참여도 및 의견 차이/ 그에 대한 대응 및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구체적 행동/ 목표 달성 정도 및 본인의 기여도/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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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3학년부터 4학년 기간까지 참여하였던 융합학부에 관련된 경험을 소개하겠습니다. 융합학부는 다양한 학과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융합소양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과정으로 융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통해 TBP(team based project)를 수행하였는데 기계공학, 보건학, 환경공학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루었습니다. 이 TBP는 융합사고가 필요한 문제를 정하고 이를 팀원들과 함께 2년 동안 해결해 나가는 장기 과제이기에 서로 간의 팀워크가 매우 중요하였습니다.
2년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시간 관리였습니다. 각자의 전공수업과 융합수업을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모두 시간이 부족했고, 이런 문제는 과제 소홀, 업무량의 불균형 등의 문제들을 발생시켰습니다. 당시 팀장이었던 저는 이러한 문제가 시간 관리에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저는 팀원들의 협조를 구해 프로젝트의 일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개인의 일과 팀의 일로 구분하였습니다. 개인의 일은 각각의 전공에 맞게 배분하여 수행하도록 하였고, 팀의 일은 일주일에 한번 정기적으로 모여 최대한 짧게 논의하였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시간에 대한 효율을 높일 수 있었고, 맡은 바에 대한 책임 또한 향상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프로젝트를 진행시켜서 프로젝트의 업무가 후반에 몰리거나 누락되는 일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각자의 전공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시킨 결과 저희 팀은 융합학부 마지막 과목인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초반에 생긴 문제점들은 고민 없이 팀을 운영하였던 팀장으로 인한 필연적인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좋은 팀워크를 갖기 위해서는 팀원들 간의 화합과 이해 뿐 아니라 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운영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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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주) 2018 상반기 신입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8 상반기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