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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반기 신입 에스케이실트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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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적으로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성취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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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 후 군 입대 전의 낮은 학점을 복구하기 위해 학기 평균 4.0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군 입대 전 고등학교에서 빠져나왔다는 생각에 학점관리를 하지 못했고 2학년 때까지의 평균이 2.5정도로 굉장히 낮았습니다. 복학 하고 보니 제가 가진 학점으로는 제가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복구하기 위해 학기 평균 4.0을 목표로 잡고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히 죽은 듯이 공부만 하면 4.0 정도는 맞을 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1,2학년 공부를 소홀히 했기 때문에 정상상태와 같은 아주 기본적인 개념조차 알지 못했고 군대와 어학연수 총 3년간의 공백기로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빨리 일어나고 늦게 자는 생활이 반복되었습니다. 아침 7시에 도서관을 나가 공업수학과 같은 1,2학년 때 공부하지 않은 과목을 공부하고 밤 늦게까지 그 날 배운 것은 어떻게든 이해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3학년 때 성적은 4.0을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때 다져 놓은 화공의 기초와 끈기 있게 공부하는 습관으로 4학년 1학기 때는 전공 위주로 수업을 들었음에도 평균 4.0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24시간 돌아가는 공장에서 생산/공정 엔지니어의 기본 덕목 중 하나가 이 끈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SK실트론에서 Wafer 공정 엔지니어로서 항상 일관된 자세로 공정을 관리, 점검함으로써 불량률 감소와 공정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 방지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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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것을 접목하거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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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중에 총기 관리병으로서 작은 것을 바꿈으로써 총기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총기 일일결산은 간부가 하루에 4~5회 일정시간마다 총기 수를 세고 기록해야하는 일로 총기관리의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업무였고, 점검이 나올 때도 항상 중요하게 보는 요소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시점검 등에서 확인할 수 없는 것이 간부가 직접 총기를 확인했는가 하는 것이였고, 결산에 기록을 해놓더라도 감독관들은 이를 쉽게 믿지 않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꼭 점검때문만이 아니더라도 이는 총기 관리에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총기보관함 앞에 날짜별, 시간별로 간부 확인란을 두어 시간별로 확인한 간부가 직접 사인을 하는 방법을 건의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건의했을 때 간부들은 귀찮다는 반응과 함께 지금도 잘 관리되고 있는데 왜 그런걸 해야하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보급관님께 건의를 해서 강제로 시행을 했음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오히려 간부가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빈칸만 늘어갔습니다. 하지만 중대장님과 보금관님께 총기 일일결산의 중요성을 다시 말씀드리고, 지금들은 간부들이 귀찮아하지만 제 건의사항이 제대로 실행됐을 경우 총기관리가 오히려 수월해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여 간부들을 교육하고 강제로라도 매 결산 시간마다 총기 수를 확인하고 사인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해 점검 때 점검관으로부터 총기 일일결산이 잘 되고 있으니 총기 관리가 전체적으로 잘 되는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정관리 또한 총기관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점검 하나하나가 중요하고 거기에 약간의 생각을 더함으로서 조금은 더 귀찮을 수 있지만 공정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K실트론에서 wafer 공정엔지니어로서 공정관리를 더 완벽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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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 화공계산 수업을 수강하면서 교수님께서 반도체 웨이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전체적으로 설명해 주셨던 것이 반도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중 특히 제 관심을 끌었던 것은 화공계산 풀이문제로 나온 단결정 실리콘 잉곳 성장 프로세스였습니다. 하지만 화공계산 수업에서는 교수님께서 아주 간단히 언급만 해주셔서 저런 실리콘 기둥을 만들기 위해서도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구나 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에 무기공업화학 수업을 수강하면서 반도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고, CVD와 같은 순수한 실리콘을 얻는 공정, 그 실리콘을 단결정 성장 시키는 초크랄스키법과 같은 공정 등을 배우면서 반도체 하나가 나오기 위해서는 photo lithography, etching과 같은 반도체 제조 공정 뿐만 아니라 순수한 실리콘 웨이퍼를 만드는 공정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공정들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실리콘 웨이퍼를 만들기위한 기본적인 공정지식에 더해 물질전달, 유체유동과 같은 과목으로 기본적인 공정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화공기기분석, 재료공학을 수강하면서 물질의 기본적인 구조와, 그 구조를 분석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또한 공장설계 과목을 통해 공정에 쓰이는 장비들과 공정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렀으며 이를 통해 SK실트론에서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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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하기 어려운 일에서 다양한 자원의 활용, 타인의 협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며, Teamwork를 발휘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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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학연수 과정에서 빠른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좋은 효과를 거뒀습니다. 사실 어학연수를 가기 전까지는 영어는 저에게 가장 취약한 과목이였고 싫어하는 분야였습니다.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갔지만 어느정도 적응하고 2~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실력이 잘 늘지 않는 것을 느꼈습니다. 당연히 어학원에서 공부하다보니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과 같은 반에서 공부하게되고 영국에 있음에도 영어를 정말 잘 하는 친구들과는 대화할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높은 레벨의 반 친구들과 모여 대화를 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스터디그룹을 만드는 것을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높은 레벨 반 친구들의 호응을 얻지를 못했습니다. 그 친구들은 굳이 저와 스터디그룹을 만들 이유가 없기도 하였고, 상대적으로 중간 레벨 반에는 아시아, 남미에서 온친구들이 많고, 높은 레벨 반에는 유럽에서 온 친구들이 많아 서로 연결점이 많지 않기도 했습니다. 저는 먼저 뜻이 맞는 한국 친구들을 포섭해서 작은 스터디그룹을 만들고 서로 각자의 반에서 참여자를 끌어 모아오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단순히 스터디 목적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온 다른 생각들을 들어볼 기회라고 홍보를 해 사람들을 끌어 모았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사람을 모아 스터디그룹을 만들 수 있었고 호응도 좋아 각자 자신의 친구들을 불러오는 식으로 해서 16명으로 이뤄진 대규모 스터디 그룹이 되었습니다. 매번 4명씩 조를 갈라 다른 친구들과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진행함으로써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고 저 개인적으로 영어를 잘 하는 친구들과 수준을 맞추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 감으로써 영어 실력 또한 빠르게 늘었습니다.
SK실트론에서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생겼을 경우 가까운 사람들과의 연대, 협력을 통해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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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17 하반기 인턴 -
코스맥스비티아이(주) 2017 하반기 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