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제품영업

2017 상반기 신입 제일파마홀딩스(주)

지원동기

지원동기 : 잘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선택과 집중 & 동반 성장의 가능성

제가 타 지원자들에 비해 갖춘 강점은 18개월 동안의 서비스업 근무, 휴대폰 제조업체의 세일즈매니저 인턴 등을 통하여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대인 서비스, 영업 활동 등을 통하여 갖춘 경험과 여유입니다. 18개월 동안 1600명이 넘는 새로운 고객을 필드에서 만나며 말 그대로 남녀노소의 다양한 손님들을 만났습니다. 그 이전에는 사람을 대하는 일을 막연히 어렵고 힘들거라고 생각했었지만, 그것을 극복해 나가며 오히려 새로 만나는 사람들을 편하게 만드는 법을 배워나가며 기존의 서글서글하고 친근한 성격과 더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인턴 근무 기간에도 본사와 부산지역 로드샵을 연결하는 B2B 세일즈매니저로 근무하며 본사의 마케팅 전략 및 신제품을 홍보하고, 또한 부산 지역 로드샵들의 제품 판매 애로사항들을 취합하여 전달해 나가는 과정에서 영업 사원의 중요성과 스스로의 적성에 대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 무수한 제약회사들이 있지만, 제일약품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피토'를 앞세워 국내에 단 세개밖에 없는 100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올려주는 탄탄한 제품을 갖춘 제약회사입니다. 물론 리피토 및 리리카는 외국계 제약회사와의 Co-marketing을 통한 판매이지만, 그만큼 제일약품의 기업성과 시장 내 입지를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으로 생각합니다. 리피토의 화이자 뿐만 아니라 다케다와의 Co-marketing 역시도 한국 내 제약 시장의 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며칠 후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 구도 개편등을 통하여 좀 더 세부적인 사업부 개편을 통하여 기업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모습 등을 통해 성장의 동력을 위한 노력을 기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제일약품의 영업사원으로서 동반 성장의 한 축이 되고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성장배경 : "작은 일에 충성되지 못한 자는 큰일에도 충성할 수 없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소위 '꿀 보직'으로 통하는 'PX병'으로 22개월의 군 생활을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편했겠다", "시간만 채우다 전역하면 그만" 이라고 하는 군 생활이었지만, 모든 순간, 모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야만 하는 제 성격상 받아들일 수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휴식과 보충을 위해 PX를 방문하는 장병들의 입장에서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이에 따라, 요즘에는 보편화 되었지만 당시에는 생소했던, 편의점과 같이 냉동고 내에 칸막이를 직접 만들어서 설치하였습니다. 이전에는 물품이 뒤섞여 정리되지 않았으나, 제가 만들었던 냉동고 칸막이를 설치한 이후부터 물품이 확연히 정리되고 구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고객의 입장인 장병들도 원하는 물품을 찾기 쉬웠고, 물품을 납품하는 납품 업자 역시도 물품을 정리하여 납품하기 편리하였고, 관리하는 제 입장에서 또한 물품별 재고를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모두가 Win-Win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점장님과 지역본부를 통해 매장 사진과 함께 국군복지단에 우수마트 사례로 전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시선, 나의 직책의 높고 낮음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 빛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책임감을 다하는 삶에 대해 깨닫고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 이심전심 [以心傳心]으로

저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잘 고려하고 배려하는 점입니다. 모교 홍보대사를 하면서 학교를 방문하는 고등학생들이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한 일인지를 생각하고 행동하였을 때, 교내 방문을 했던 고등학생 부모님으로부터 학교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해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골프클럽에서 근무할 때도 클럽을 방문하여 함께 경기를 진행해 나가는 고객들의 표정과 어조를 통해 불편한 점이 있는 고객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있다면 어떻게 경기 중에 풀어줄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며 행동하였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유쾌한 농담, 지루함을 덜어줄 커피 한잔 등을 고객의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였고, 덕분에 매일 새로운 고객을 맞는 직업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근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단점으로는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한 행동이 자칫 지나쳐서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제약 영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상대방에게 긴밀한 관계는 잘 유지하되, 제일약품에 해가 되지 않는 선의 중도를 잘 지켜나가며 관계를 이끌어나가는 제일약품의 ETC 영업사원이 되겠습니다.
삶의 가치관 & 경험 :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제 생활신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끝날 때까지 포기 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무리 힘들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역으로 상황이 아무리 저에게 유리해 보이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순간, 모든 상황 가운데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는 의미로 삶의 모든 순간을 꽃 봉우리로 여기고 더욱 열심히 살아가고자하는 제 신조입니다.

도전하지 않는 것은 젊음에 대한 배신이다.
졸업을 한 학기 남겨놓고 착실하게 학교를 잘 다니던 2013년 여름, 저는 별안간 스스로를 시험대에 올려놓고 싶어 2년의 휴학을 선택했습니다.
누군가의 강요도, 어떠한 상황이 닥친 것도 아닌, 스스로의 선택이었습니다. 많은 경험과 스스로의 능력을 시험해 보고자, 매일 새로운 손님을 만나는 서비스업 근무를 18개월 동안 하였습니다. 덕분에 필드에서 1600명이 넘는 손님을 만나보았고, 그 속에서 희노애락을 겪는 사람들을 대하는 처세술을 배워보았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어린 시절 만져보기 힘든 많은 돈을 착실히 모았고, 그 돈으로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당당하게 어학연수를 떠났습니다. 넉넉한 집안 형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감히 6개월의 어학연수를 지원받아 나갈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으나, 제가 추운 날 더 추운 곳에서, 더운 날 더 더운 곳에서 정직하게 모은 돈으로 해외에서 공부 할 수 있었다는 뿌듯함을 느껴보았습니다. 또한 비록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때로는 상처받기도 하였고, 다치기도 하였고, 모든 근무 시간이 즐거웠던 것만은 아니었지만, 그 인고의 시간의 결과로 배낭여행을 다니며 더 넓은 세계를 맛보았고, 더욱 열심히 살아가야 할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제약 영업이 가장 힘든 직군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 길을 묵묵히 걸어오며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제는 다양한 경험에서 배운 지혜와 용기로 제일약품과 함께 성장하는 ETC 영업 사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