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사무담당자

2018 상반기 인턴 한국산업인력공단

입사 지원동기 및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본인의 역량을 우리 공단의 인재상과 결부시켜 작성해 주십시오.

저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외국인고용지원에 관심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의 근무환경 및 복지 등을 파악하여, 그리고 적절한 취업교육을 받아서 질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대학교 국제교류팀에서 외국인보험을 맡으며 그들과 상담도 한 적이 있는지라, 이 경험을 살려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도와주고 싶어서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지원하였습니다.
최근 사회 및 조직에서 한정된 자원을 두고 세대간/집단간 경쟁하거나 갈등을 겪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1가지 들고, 어떠한 방법으로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을지 본인의 생각을 서술해 주십시오.

현재 국내 취업 시장은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대부분 청년들은 대기업/공기업위주로 몰리는 탓에 좋은 일자리를 바라는 청년들 입장에서는 취업이란 하늘의 별따기같은 존재입니다. 여기서도 세대 간에 경쟁을 하면서 청춘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최소화할 방법에 대하여, 저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구직자를 위하여 NCS 직군에 맞는 자격증을 신설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공신력있는 민간자격증과 연계하여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학습하도록 할 것입니다. 여기에 국비교육을 강화하여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배우도록 하고,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기관은 배제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국가는 공기업/공공기관의 일자리 확충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에 대해 지원을 늘려 우선 해당업체들의 복지 및 근무시간을 엄격하게 관리해야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구직자들이 해당 업체에 가도 안심하고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상호간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소통수단을 1가지 들고, 사유를 설명하십시오.

일단 저는 일상생활에서는 문자를 선호합니다. 나의 발언을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보낼 수 있고, 보내기 전에 나의 의도가 명확히 전달될지, 오해의 소지가 없는지 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주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경우, 평상시에는 문자를 사용하지만 상부에 보고를 해야할 경우에는 문서를 선호합니다. 이유는 문자의 경우 자유형식이어서 사람에 따라 보기가 쉽지 않아 대형프로젝트에선 불리하기 때문이고, 중요성이 큰 업무일수록 형식을 갖춘 문서가 전달력이 좋고 기록이 되어 있어서 다시 보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공공기관 직원에게 가장 강조되어야 하는 직업윤리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서술해 주십시오.

저는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윤리의식은 기업, 사회적인 측면에서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표정과 어투, 그리고 행동 등 모든 면모가 매일 국민들에게 보이는데, 우리는 직원들과 마주칠 때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정부 및 국가에 대한 이미지를 판단하고 그것에 맞게 정부를 신뢰합니다. 즉 그들의 사무 능력과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나아가 직원 개개인간의 공과 사 사이는 분명히 국민의 신뢰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스에서 간간이 나오는 국가기관 내의 비리들만 보더라도 전부 이런 윤리의식의 부재가 뒤를 따릅니다. 국민들은 그러한 뉴스를 보면서 국가에 대한 신뢰도가 한 풀 꺾이며, 나아가 국가 및 정부를 불신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기 전에 공공기관 직원들은 공과 사를 분명히 해야 하는 자세로 공공기관을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타(자유롭게 기술)

-NCS의 의의에 대하여-

NCS는 능력중심채용을 위한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자신만의 소질이 있을 터, 어째선지 그러한 재능을 갈고닦지 못하고 똑같은 자격증, 똑같은 토익점수에만 치중하니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NCS가 도입되면서, 무의미한 스펙경쟁보다는 자신의 직무경험을 한눈에 파악하여 그에 맞게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NCS로 인한 현 상황도 좋지만, 여기에 해당 교육을 받기 위해 보다 NCS에 맞는 국비교육시스템을 편성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직무별로 교육 과정을 다양하게 구축하고, 교육비 지원 등의 혜택을 강화하여 능력중심사회로 나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