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영업지원

2016 하반기 신입 GS리테일

지원동기 및 열정에 대하여.

업계 2위가 1위와의 격차를 줄이는 것은 1위를 유지하려는 노력만큼이나 힘든 일이지만 GS25는 이를 해냈습니다. 저는 여기에 큰 감명을 받아 GS25를 업계 1위에 올려놓고 싶어졌습니다. 3만 점포시대, 편의점도 골라가는 시대입니다. 치열해진 만큼 마케팅도 다양해졌습니다. 하지만 차별점은 없었습니다. 이제는 브랜드 철학을 강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제품군, 서비스에서 결국 차별화가 되는 것은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브랜드를 강화하여 대중들의 마음속에 편의점 업계의 리더라는 인식을 심어줄 때입니다.

비전공자이지만 광고가 좋아 5년 동안 관련 경험을 쌓았습니다. 좋아하는 분야를 만나면 할 수 있는 끝까지 도전하는 것, 이것이 제가 추구하는 열정입니다. 저는 그동안 쌓아온 광고 경험 그리고 광고를 향해 쏟아내었던 열정을 GS25 브랜드확립을 위해 쓰고 싶습니다.
성장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하여.

"도움을 끌어낼 줄 아는 신입사원"

어릴 적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다는 어머님의 가르침을 받아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이 저에게 모르는 문제를 알려줄 때면 저는 친구들의 말을 경청하고 진심으로 고마워했습니다. 그러자 친구들은 제가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먼저 모르는 문제가 없는지 물어봐 주었습니다. 이때를 계기로 경청하고 고마워하는 자세가 사람들의 도움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대학에 가서도, 회사 인턴생활을 하면서도 쭉 이어졌고 제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입사원은 도움을 주기보다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하는 위치입니다. 경청하는 자세로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 회사에 잘 적응하겠습니다. 그리고 추후 제가 받은 도움을 나중에 들어올 후배들에게 전달할 줄 아는 GS리테일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입사 후 포부(Vision)에 대하여.

"고객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DB를 구축"

점포근무를 하는 동안 단순히 업무를 살펴보는 게 아니라 추후 배정받을 마케팅 직무에 도움이 되는 준비를 하겠습니다. 편의점은 갖가지 마케팅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저는 현장에서 여고생들이 어떤 제품 마케팅을 보고 깔깔 웃는지, 아저씨들이 담배를 계산할 때 시선이 어디에 향해있는지 디테일하게 데이터를 수집하여 향후 배치될 마케팅 직무에서 도움이 될 만한 DB를 구축해놓겠습니다.

"GS25를 찾아와야 하는 이유를 만들겠습니다"

구축된 DB와 그동안 쌓아온 마케팅 능력을 PB상품에 활용하겠습니다. 동시에 트랜드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여 PB제품과 어울릴만한 마케팅 장치들을 고안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안한 마케팅 장치들이 GS25를 찾아와야 하는 이유가 되게끔 하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목표를 향해 전진하여 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GS25를 만들겠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및 보완노력에 대하여

친구들에게 주로 ‘같이 대화하다 보면 힘이 난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유는 칭찬을 많이 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칭찬을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좋았는지를 말해줍니다. 친구들에게 칭찬을 주로 해주는 이유는 저에게 고민을 토로하는 대부분 이유가 자신감 결여,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서 기인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칭찬을 통해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고, 칭찬을 통해 용기를 얻은 친구가 그것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찾습니다.

문제는 직언해야 할 때입니다. 살다 보면 상대방을 위해 직언을 해야 할 때가 생기기 마련인데 저의 단점은 이것을 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트에서 일할 때 사용했던 ‘쿠션언어’를 사용합니다. 저는 쿠션언어를 통해 상대방의 기분도 상하지 않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도 전달하여 직언을 잘하지 못하는 제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려고 합니다.
정직함에 대하여. (경험이 있다면 그 상황에서의 본인의 입장 및 대처 사례)

"정직함은 제가 떳떳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브랜드 파워입니다"

매장 카트를 채우는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무빙워크로 카트를 운반할 때, 정해진 안전규정은 최대 4줄이었습니다(1줄에 카트 8대). 카트를 빨리 채우면 그만큼 쉬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게다가 관리자까지 퇴근하면 무빙워크에 1~2줄 더 올리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하지만 저는 관리자가 없어도 4줄을 고집했습니다. 고객들의 안전이 달린 문제인 데다가, 순간의 편의를 누리기 위해 관리자 앞에서 떳떳하지 못할 저 자신이 싫기 때문입니다.

순간의 편의와 이익을 누리기 위해 정직함을 버리는 것은 제가 그동안 쌓아온 저라는 브랜드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번 무너진 브랜드는 다시 복구하기가 힘들 듯이, 정직함을 잃어 생기는 후유증이 일시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