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자재관리자

2017 하반기 신입 ㈜BGF리테일

BGF리테일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입사 후 포부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BGF리테일의 글로벌 도전의 연결다리가 되겠습니다”

BGF리테일에서 물류관리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BGF리테일은 브랜드 독립을 선언한지 5년차이지만, 국내 편의점 시장의 선두를 다투며 남다른 행보를 보이며 2020년 매출 10조원의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국내 업계 최초로 해외소싱 도입을 비롯해, 업계 최초로 이란시장에 프랜차이져로써 진출하며 글로벌 CVS 선두를 향해 발돋움을 하며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전들은 뒷받침하는 맞춤 물류전략이 있을 때 의미를 가집니다.

저는 물류관리 전문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왔습니다. 대학교에서 OOOO를 전공하면서, 직접 물류 관련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를 형성하고 운영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물류관리사 자격증의 취득을 할 수 있었으며, 교내외 학술제, 공모전 등에 참가할 다양한 물류 이슈와 지식의 기반을 습득하였습니다. 더불어, 물류 기사와 논문을 꾸준히 구독하며 최신이슈 및 유통전략에 관심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OOOOOO의 연료조달부서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연료의 입고, 재고관리, SCM 업무를 보조하며 물류의 실무감각을 익혔습니다. ‘입고조정을 통한 연료단가 효율화’를 주제로 기안하며, 효율적 재고 유지를 위한 적정 입고량을 제안하는 도전을 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선 기존의 사업 운영은 잘해야 함은 물론, 한발 앞서 도전해야 합니다. BGF리테일의 구성원이 되어, 최적화된 물류관리와 유통채널을 고안하며,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연결 가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 1가지를 선정하고, 그 이유와 해당 역량을 발휘하여 목표를 달성한 경험에 대해 기술하시오

"한계를 뛰어넘는 팀워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목표를 명확히 공유하고 각자의 강점에 따라 명확한 업무를 분담하는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지난해 대외활동으로 해외 비영리기관을 섭외 및 미팅을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최초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였기에, 제공되는 가이드라인 없이 모든 것을 직접 기획해야 했습니다. 또, 방문 국가가 영어권 국가이기에 섭외부터 미팅까지 모두 영어로 소통해야 했습니다. 당시, 저와 팀원 모두 회화가 부족했기 때문에, 포기까지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것을 기획해 볼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팀원들과 함께 ‘외부의 도움없이 모두 다 직접 해보자’ 는 목표를 공유하였습니다. 매일 팀원들과 3시간씩 모의 통화, 미팅 상황을 끊임없이 가정하며 약점을 보완했습니다. 또한, 서로의 강점을 파악하기 위해, 모의미팅을 진행하며 역할을 끊임없이 바꾸며, 가장 완벽한 역할을 배정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끝내 기관 섭외를 해낼 수 있었으며, 현장 미팅에서도 오히려 분위기를 주도하며 차후 프로젝트 파트너로 제안 받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남들과 다른 새로운 관점으로 변화/혁신을 추구한 경험과 그를 통해 배운점이 무엇인지 기술하시오.

"당연함에 의문을 던지다"

OOOOOO에서 주관했던 사회혁신프로젝트에서 우승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프로젝트였는데, 당시 저희 팀은 탈북민을 주제로 삼았으나, 노인과 어린이 중 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팀원들과 회의 과정에서 “우리는 왜 어린이와 노인만 도와야 한다 생각할까?” 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저도 모르게 청년은 도움의 대상이 아니라는 ‘당연함’의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인식과 탈북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청년들과 인터뷰를 하고 같이 고민하면서, 수많은 문제 중 특히, 자신의 정체성 혼란과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적응의 어려움이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프로젝트에서 탈북 청년들이 대중과 터놓고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안하였고, 대상자들의 호평과 함께 우승이라는 성과를 산출 할 수 있었습니다.

남들과 같은 방향으로 생각하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무언가 변화를 만들자면, '당연한' 것들에 의문을 던지는, 생각의 전환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대립되는 입장이나 관점을 조정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한 본인의 행동사례나 경험을 기술하시오.

“공감을 통해 스며들다”

‘공감’ 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립적인 상대방에게 무작정 저의 생각을 제시하면서 설득한다면 이는 반발심리와 함께 심리적 장벽을 형성할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의 문턱을 낮출 수 없다면, 조정을 위한 노력도 그저 벽에 대고 말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상대방을 ‘공감’ 하지 못한다면 의견의 차이를 좁히지 못할 뿐더러 생산적인 대화도 어려울 것입니다.

작년, 약 4개월 동안 유럽 및 아프리카의 20여 개국을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현지에서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과 수많은 현지 사람들과 소통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우연히 인종차별자 소수와 접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고압적인 태도, 부정적인 언어와 편견에 불쾌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그들의 태도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러한 부정적 관점을 가지게 된 배경에 집중하며 상처 및 콤플렉스 있다는 점을 포착하였습니다. 이에 그들의 상처에 대해 공감하며 심리적 장벽을 허물며 친밀감에 스며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인종차별에 대한 토론의 장까지 이끌 수 있었습니다. 비록 그들의 생각을 완전히 바꿀 순 없었지만, 일방적인 편견에 한번의 ‘왜?’를 떠올리는 계기를 제공하며 부분적인 인식 변화를 하는데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