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전기·전자엔지니어

2017 하반기 신입 SK하이닉스(주)

직무능력 활용한 사례

고등학교 3학년 때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기계과를 재학하였기 때문에 기계 관련 업무에 배치를 받을 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접한 전기 관련 전장시운전부서에 배치받게 되었습니다. 근무기간은 2014년 9월 1일부터 12월 1일 까지 3개월 동안 현장실습생 신분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전장시운전부서는 조선의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선박이 건조되기 전 마지막에 내부결선 및 작동 여부를 테스트하는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부서에 비해 회사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저의 역할은 도면을 보며 테스터기를 활용하여 2인 1조로 무전기를 통해 결선상태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처음 접한 전기 일이다 보니 도면 보는 방법과 테스터기 사용법이 미숙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회사 내에서도 중요한 업무이며 실습생 신분이기 때문에 온 힘을 다해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방법을 생각하던 중 업무시간에 시간 낭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이 생기면 즉시 문제 해결을 하고 좀 더 편한 방법은 없는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쉬는 날이나 회사가 끝난 시간에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하였습니다. 인터넷강의와 회사 전기기능장 선배분들에 도움 덕분에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테스터기 사용법은 물론 도면을 능숙하게 볼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같이 일하는 분들이 답답했기 때문에 화도 많이 내고 힘들어하셨습니다. 하지만 지식이 쌓인 덕분에 업무처리 속도가 빨라져 회사에 이익에도 도움을 주는 역할이 되었습니다. 부서에서도 어린 나이에 빠른 적응력과 노력을 좋게 봐준 덕분에 다양한 배에 내부결선 작업에도 투입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고압 발전기와 전동기 내부 결선 상태와 유지보수 하는 방법을 배운 덕분에 새로운 직무 능력 기술도 구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기존에 기계분야뿐 아니라 전기 분야에 일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성원들과 협력하여 달성한 사례

실습을 나갔을 때 LNG선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시운전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 팀은 야근과 주말근무를 하는 횟수가 늘어났습니다. 실습생 신분이었기 때문에 야근 및 주말근무가 불가능하였습니다. 업무시간에는 처음 접한 전기 직무이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시운전 날짜는 다가오고 인력은 없고 점점 피로에 지쳐가는 분위기였습니다. 회사와 선배들을 조금이라도 돕고 싶은 마음에 처음에는 물과 필요한 공구들을 미리 준비해 줌으로써 시간단축을 도와주었습니다. 또한, 업무시간에는 모르는 것을 바로 배워 익혔습니다. 그리고 주말 및 퇴근 후에는 선배들이 힘들게 일한다는 생각에 전기기능사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으며 도면 보는 방법과 테스터기 사용법이 처음보다 수월해졌기 때문에 업무에도 본격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정해진 기간 내에 시운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난관 해결 사례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기계과를 재학 중이었기 때문에 기계 관련 직무에서 일할 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처음 접한 전기 직무인 전장시운전부에 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업무는 도면을 보며 테스터기를 가지고 2인 1조로 결선상태를 확인하며 유지보수 하는 업무였습니다. 처음 접한 일이었기 때문에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에 도전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 예로 업무시간에 선배들께 모르는 것이 생기면 바로 질문을 하여 부족함을 채워나갔습니다. 또한, 쉬는 날이나 회사가 끝나고 집에 와서는 쉬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전기 관련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문제집을 사서 인터넷 강의를 들었으며 전기기능장 선배분들께서 직접 강의를 해줌으로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일 처리 속도가 향상되었으며 기계와 전기 2가지 기술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의견대립 해결 사례

의견대립이 가장 심하게 일어나는 곳은 군대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성격에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다 보니 의견이 충돌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그 예로 훈련 때 생활관 물건과 창고 물건을 모두 빼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인원도 적고 힘도 들기 때문에 서로 예민해진 상태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가까운 생활관부터 정리하기로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기는 물량이 많은 창고부터 하자고 하였습니다. 서로 의견이 대립하는 상황이라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으면 훈련을 마치기 힘들거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평소 의견대립이 일어날 때는 공통된 의견을 먼저 해결함으로써 타협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두 가지 임무 모두 같은 생활관에서 해야 하므로 오늘은 생활관부터 하고 다음날은 창고부터 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다음 훈련에서는 더 빠른 쪽을 알았기 때문에 훈련 때 당황하지 않고 임무분담을 통해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의견대립 발생 시 공통 의견부터 효과적으로 처리한 후 서로에게 조금씩 양보하며 타협하는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