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전기·전자엔지니어

2017 상반기 인턴 한국전력기술(주)

역경을 극복한 사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현장실습을 현대 삼호중공업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기계과를 재학 중이던 저는 기계 관련 분야에서 직무 수행을 할 거라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전장시운전부에 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전장시운전부에서는 기계에 결선이 잘되어있는지를 파악하고 동작이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기계과를 재학 중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생소하고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포기할까? 다시 학교로 돌아갈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계기로 저는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업무시간에 선배들께 먼저다가가 자세히 배우고 모르는 것이 생기면 질문을 하여 그 자리에서 바로 알아 가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쉬는 날이나 회사가 끝나고 집에 와서는 노는 것이 아니라 제가 부족한 전기 관련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전기기능사를 취득하려 결심하였습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문제집을 사고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여 전기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회사 업무시간에도 일 처리 속도가 향상되고 기계와 전기 2가지 일을 모두 처리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가 만약 그때 힘들다고 조금 편하자고 포기하고 학교로 돌아갔더라면 지금에 저는 없었을 것입니다. 저 하나의 이익이 아닌 회사 공동체를 생각하여 떠나지 않고 오히려 더욱 보완해 나감으로 저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한 고졸 기술 행정 분야에서도 기계와 전기를 맡아 하면 이미 배운 것을 토대로 더욱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만약 처음 접하는 생소한 기술직이나 사무 행정 업무라고 하더라도 앞서 말했듯이 어느 분야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그 분야에 적응 해 나가 서로에게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적성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보고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습니다.
의견이 맞지 않을시 대처방법

의견 대립이 일어나면 대부분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첫째 상대편 말이 무조건 맞는다고 수긍하며 인정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내 의견이 맞을시 상대방과 자신에게 큰 불이익이 주어지기 마련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무조건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이는 것입니다. 그 결과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러한 경우를 해결하기 위해 저 같은 경우는 서로의 공통점을 우선 찾기 시작합니다. 그 예로 군대에는 수많은 사람이 모여 있기 때문에 의견대립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훈련 때 물자 분류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생활관 물자와 창고 물자가 있었는데 저는 창고 안이 많으므로 창고부터 하자라고 했고 동기는 생활관부터 끝내고 창고를 다 같이 한 번에 하자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때 계속 싸웠더라면 아무것도 못 하고 끝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끼리 공통점을 찾기 위해 노력을 했고 그때 나온 것이 어차피 둘 다 우리가 해야 하는 건데 오늘은 동기 것부터 내일은 제 것부터 해보고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것을 하자고 타협을 보았습니다. 그 덕분에 다른 곳에 비해 훈련을 빠르고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예

전기 기능사 공부를 시작할 때였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공식과 문제유형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지고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전기 필기 합격률도 낮았기 때문에 자책하며 기계를 할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회사 기능장분들 게서 공부하는 것을 보고 강의를 직접 해주시고 모르는 것은 바로 잡아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끈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필기 공부를 꾸준히 하여서 한 달 만에 합격하였습니다. 그 후 실기 시험을 준비하는데 실기는 회사 분들도 도와줄 수 없을뿐더러 학원에 다녀야 했습니다. 입대를 앞둔 저에게는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고 학원비도 비싸서 군대 전역 후 취득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학교에서 소식을 듣고 기계과 졸업생인데도 불구하고 전기 실습할 때 학교에 나와 같이 배우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결선, 배관, 구성품 등 처음 접해보기 때문에 어려워했지만, 학교 후배들과 선생님께서 친절히 가르쳐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실기 시험에서도 시험 시간보다 2시간 일찍 완성하여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포기하였더라면 입대를 할 때도 적성에 맞지 않는 곳에 가고 전역 후 취득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신뢰를 유지했던 경험

실습시간에 도면을 보고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만드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모두 같은 도면을 받았기 때문에 한 사람만 만들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 걸리기도 하고 다 끝내면 쉬게 해준다는 말에 한 명이 하면 복사하자는 친구의 제안이 들려왔습니다. 아무도 보고 있지 않는다는 생각에 그냥 그렇게 할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편법을 쓰는 게 당연하게 느껴질까 두려워 정정당당해지자고 다짐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제 손으로 마지막까지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번 한 번 편하자고 편법을 썼더라면 자격증 시험 때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떨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연습을 해놓고 편법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떳떳했습니다. 그 결과 자격증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한번 편하자고 한 실수가 나중에 독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입사해서도 원칙을 준수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조건 빠르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천천히 하더라도 성숙 해 나갈 수 있다면 그것이 더 옳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더욱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직무를 성공하게 하는 가장 큰 역량은 전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처음 하는 일을 하면 모두 혼란스럽고 힘들어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전문성이라는 역량을 가진다면 그 분야에서 최고이기 때문에 어려움보다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이겨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성을 지니게 되면 자신의 분야가 아니어도 실력과 내공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만 익숙해지면 그 일도 잘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꿈은 전기 명장이 되는 것입니다. 전기명장이 되기 위해서 그분야에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현장실습에서 전기 관련 업무를 접해 본 덕분에 적성에 맞는지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기계 분야만 할 줄 알았던 제가 전기 관련 업무도 할 수 있게 되어 2가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입대할 때도 2년이라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전기 관련 보직인 정비병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결과 경력이 인정되어 산업기사 응시 자격도 주어졌습니다.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 경험

군대에서 전투지휘검열이라는 훈련을 할 때였습니다. 처음 전입오고 한 훈련이다 보니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할 줄 아는 게 없었던 저는 선임들 눈에 좋게 보일 리 없었습니다. 지나가다 구박을 당하고 눈치를 살피는 것밖에는 할 게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장점인 책임감을 이용해 보자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선임들이 하는 것을 보고 뒤에서 도와주고 마지막까지 생활관에 남아 놓고 간 물건은 없는지 확인하고 물자분류를 마지막까지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훈련이라 바빠서 미리 밥을 준비해놓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도와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선임들이 칭찬을 해주고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웠던 것이 막상 배우고 나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훈련을 하는 도중에도 나중에 내가 선임되면 후임을 가르쳐 줘야 해서 지금 미리 완벽히 이해하자 라고 결심을 하였고 수첩에 적거나 모르는 것이 생기면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병장이 되어 같은 훈련을 하였지만 분대장으로써 후임들을 이끌고 남들보다 빠르게 임무수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