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반도체엔지니어

2017 상반기 신입 SK하이닉스(주)

자발적으로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성취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1) 먼저, 관련 대표 경험 2가지를 간략하게 작성해 주십시오. (각 50자 이내)
-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을 수행했던 경험인지 간략하게 기술할 것
2) 위에 작성한 2가지 경험 중 1개를 골라 좀 더 상세하게 작성해 주십시오.
- 본인이 설정한 목표/ 목표의 수립 과정/ 처음에 생각했던 목표 달성 가능성/ 수행 과정에서 부딪힌 장애물 및 그 때의 감정(생각)/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노력/ 실제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1000 자 10 단락 이내)

16. 6 공학디자인 캠프 참여, 제조 공정 개발 활동, 가용 자원 내 최우수(1위) 목표, 2위 입상
16. 1 인지과학 연구소 인턴, 뇌 알고리즘 연구, 증상 원인 도출 목표, 80 % 분석

[자존심 구기고 실력 쌓기]

공학교육혁신 센터가 주관한 '창의디자인캠프'에서 활동할 때의 일입니다.
전자재료 소재를 토대로 직접 실험 설계를 하고 제품을 상용화할 방안에 대해 제시해야 했습니다. 제가 제시한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저는 실험 총괄을 담당했고, 팀원들이 모아준 자료를 토대로 실험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최종 제출을 불과 3일 앞두고 TFT-LCD 제조 모듈 공정에서 국정 상 오류가 나타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설계된 실험의 뼈대 자체에 변화를 주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컸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최고의 목표를 정하고 이에 도전할 때 우리의 한계와 역량 역시 성장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리하여 최고 수준인 1위를 목표했고, 이를 이루기 위해 철저한 방법을 팀원들과 함께 기획했습니다. 불과 72시간밖에 남지 않았지만, 팀원 6명이 2교대로 자며 24시간을 모두 활용하는 한편, 저는 Color filter와 액정의 전압을 꾸준히 재검토하며 기존의 데이터를 최신화했습니다. 팀원 그 누구도 1등을 포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서로를 독려하며 최고의 협동심을 발휘했습니다.

그 결과 TFT-LCD 제조기술을 통해 TFT 기판의 제조 기술에서 TFT-Array를 형성하는 공정과 이를 응용한 설계가 활용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제시하였고, 그 상용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전체 2위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결국 2등이었지만 1등을 하기 위해 쏟았던 추진력, 실행력만큼은 분명 최고였다고 자부합니다.
새로운 것을 접목하거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1) 먼저, 관련 대표 경험 2가지를 간략하게 작성해 주십시오. (각 50자 이내)
-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을 수행했던 경험인지 간략하게 기술할 것
2) 위에 작성한 2가지 경험 중 1개를 골라 좀 더 상세하게 작성해 주십시오.
- 기존 방식과 본인이 시도한 방식의 차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 계기/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의 주변 반응/ 새로운 시도를 위해 감수해야 했던 점/ 구체적인 실행 과정 및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1000 자 10 단락 이내)

13. 3 유엔한국학생협회 회장, 국제 학생 교류, 신규 활동 제안으로 동아리 활성화
16. 12 차량 내장재 기업 인턴, 상품 기획, 고객 요구 분석 후 제품 개발 방향 도출

[존폐 위기의 동아리를 부활시킨 아이디어 뱅크]

학부시절 처음 가입한 동아리가 실용을 중시하는 트렌드로 바뀌면서, 회원 수가 겨우 3명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습니다. 타 동아리가 단기적 회원을 모으기 급급하여 거짓 홍보를 하는 반면, 우리 동아리는 회원 수가 적더라도 끝까지 함께할 수 있는 회원을 모집하고자 장기적 계획을 통해 노력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 후 동료들과 힘을 모아 학기 초 들어오는 인원만 이탈하지 않아도 충분히 부활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50명 모으기'와 '이탈률 0%'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해당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회원 모집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기존 동아리들의 성공/실패 사례를 분석하고, 회원들과 브레인스토밍을 생각해 아래의 2가지 방법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1. 50명을 모으기 위해 기존의 대자보 형식을 탈피하고 SNS 중심의 ‘건국대 탐방 캠프’를 기획, 진행하였습니다. 새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동아리와 캠퍼스에 대한 로망이 있다는 것을 활용한 기획이었고, 그 결과 50명이 넘는 지원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이들의 이탈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AIM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일괄적으로 토론과 봉사를 진행하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흥미를 끄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단체 야구 관람, 궁 투어 등 다수가 원하는 다양한 활동과 국제 이슈 토론을 병행하며 서로의 의견을 민감하게 반영했습니다.

2년 여간의 꾸준한 활동의 결과 200명 이상으로 크게 성장시킬 수 있었고, 아직까지도 저는 그 짜릿한 성공의 경험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