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건축기사

2016 하반기 신입 ㈜대우건설

언제, 어떤 계기를 통해 대우건설(or 건설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이후 대우건설(or 건설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700자 이내]

[건축스토리]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 사주신 레고(장난감 블럭)는 저에게 있어 최고의 친구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도면을 보고 성이나 집 따위를 정확하게 조립하였습니다. 그러다 싫증이 나면 자신이 원하는 그 무엇이든 창작하여 만들 수 있었는데, 그런 점에서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러한 매력 덕분에 끊임없는 조립과 분해를 통해 새롭게 완성하는 것을 도전하는 일에 관심을 키워왔습니다.

그 이후로 자연스럽게 건설 분야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건축공학부로 전공을 선택하면서 꿈을 구체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구체화된 비전 성취를 대우건설에서 이루며 저의 건축스토리를 이어 나가고 싶습니다.

[대우와의 만남]

대우건설에 관한 관심은 제대 무렵 생겼습니다. 정대우과장 CF ‘아프리카’ 편을 보며 처음 알게 되었고 대우건설의 자율적인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대우건설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사보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꾸준히 읽었으며 3, 4학년 때는 대우건설 채용설명회와 뒤풀이에 참석하였습니다.

당시 대우건설 선배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특히, 5년 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시공능력 1위를 차지했던 대우건설만의 저력 이야기가 가장 감명 깊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규모의 거가대로, 시화호 조력발전소 시공에 대한 대우건설만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저도 동참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지원한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등 남들과 다른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였으며, 본인의 어떠한 면이 해당 직무에 적합한지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700자 이내]

건축엔지니어가 되고자 하는 저의 열정과 자율적으로 준비한 저의 역량들로 대우건설에 도전합니다.

첫째, 학부 시절, 다양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소통력, 협업, 리더십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다수의 협력업체와 소통과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공기에 영향을 미쳐 막대한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팀 프로젝트에서 조장 또는 조원을 맡으며 이 역량들을 키웠습니다.

둘째, GS건설 자이아파트 현장기사로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공정관리, 품질관리 등을 수행했고 현장기사로서 필요한 자질,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셋째, 건설 관련 자격증입니다. 현재 건축기사를 취득하였고, 건축설비기사 1차까지 합격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건설안전기사까지 취득하여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추진력을 더해 공기단축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건축 직무의 관계]

건설현장에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구성원들과의 갈등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그럴 때마다 건축 지식, 소통능력, 리더십능력은 매우 중요한 자질일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우선적인 것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힘들고 지칠 때마다 '난 할 수 있어!'라고 수 없이 되뇌며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의 장점을 바탕으로 현장에서도 갈등이 발생할 때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문제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인턴, 아르바이트 등 경제(사회)활동 중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를 제시하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였으며, 과정에서 느낀 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700자 이내]

[반대로 생각하여 고객 불만율 12%를 줄인 경험이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고객 불만율이 30% 정도로 높았던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불만율이 높은 것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다수의 테이블에서 동시에 컴플레인을 요청하였을 경우 일일이 모두 즉각적으로 해결해드리지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였습니다.

빠르지 못한 서비스 제공은 다른 불만을 낳았습니다. 매니저님은 이럴 때일수록 행동을 더욱 빠르게 하라고 지시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여서 저는 다른 해결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전자제품 판매 후, 제품의 이상이 없는지 고객에게 확인 전화하는 애프터서비스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하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음식이 제공된 후, 고객이 호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찾아뵈어 불만의 유무체크와 불만족을 미리 해결해 드렸습니다. 기존의 틀을 깬 저의 행동으로 불만을 예방할 수 있었고 빠른 서비스제공에 일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창의적인 행동은 고객 만족과 더불어 불만율을 18%까지 낮추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점장님께 이 사례를 설명해 드려 서비스메뉴얼에 첨가시키는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경험을 토대로 대우건설현장에서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창의적 사고와 진취적 자세로 끊임없이 혁신하여 대우건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