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온라인마케터

2016 상반기 신입 (주)혜인식품

성장과정.

'핸드볼을 통한 값진 경험'
초등학교 5, 6학년 때 핸드볼 선수로 뛴 적이 있습니다. 친구를 따라 경기장에 갔다가 또래 친구들 보다 큰 키 덕분에 감독님의 선수 제안을 받게 되었고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했던 저는 바로 선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평소 체육 시간에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으로서의 '나'와 운동선수로서의 '나'는 달랐습니다. 팀 안에서 저의 역할이 분명히 존재했고, 팀에 민폐가 되지 않도록 제 몫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해야만 했습니다. 같은 역할의 선배 언니에게 조언을 구하고 코치님께도 의견을 내며 새로운 시도도 도전하곤 했습니다. \

어린 나이였지만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팀 안에서의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익숙했던 팀 생활과 전체를 위해 희생하는 법을 핸드볼을 통해 경험했던 저는 대학에 와서도 수많은 팀플레이 작업을 원활하게 해낼 수 있었습니다.
성격 및 생활신조.

'맞장구 칠 준비 완료'
적극적인 성격으로 평소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대학 시절 여러 번 판매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주 고객층은 4~50대 주부층이었으며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들은 주로 자식이나 손자들의 옷을 사러 오며, 저에게 옷을 추천해달라는 말로 대화가 시작됩니다. 맞장구를 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추천해 드린 옷들을 구매하는 때가 많았고, 매출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점장님께서는 어린데도 주부층 고객들을 어려워하지 않고 잘 통하는 거 같다고 말씀하시며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 같다고 칭찬하신 적이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제품을 무조건 “사세요.”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도 좋게 만들어 “사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꽃은 반드시 핍니다'
고등학생 때는 수능을 목표로 미래를 걱정하고 불안해했고, 대학교를 졸업한 후 또 한 번의 불안을 겪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현재가 불안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 이상의 걱정과 불안, 두려움은 원동력이 되기보단 오히려 자신을 나약하게 만들고 소심하게 만들며, 가슴 속 뜨거운 열정을 식어버리게 합니다.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도 나중에는 꽃이 피는 것처럼 현재 하는 일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고 이왕 하는 거 즐기면서 하는 사람에겐 꽃이 반드시 핀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은 시장조사 및 경쟁사 동향, 광고 집행, 예산, 고객관리 등 다양한 일을 하므로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고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마인드 컨트롤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현재의 일을 즐기면서 하는 여유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카르페 디엠, 현재 이 순간을 즐기며 충실이 저의 일을 하는 것이 저의 생활신조입니다.
지원동기.

'네네의 글로벌 여행기'
‘피자 아니었어?’ 네네 치킨의 첫인상이었습니다. 왠지 피자가 담겨 있어야 할 것 같은 상자에 치킨이 있었습니다. 상자를 열어 보니 깔끔하게 정리되어 치킨과 무, 소스, 옥수수 콘이 있었습니다. 옥수수 콘을 숟가락으로 퍼먹다 보면 어느새 닭 다리 두 개는 사라지곤 했습니다. 평소 기름 냄새가 싫다며 치킨을 싫어하는 어머니께서도 네네 치킨은 바삭 하고 부드럽다며 드시곤 합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다가도 늘 치킨 앞에선 무너질 정도로 치킨을 좋아해서 네네 치킨의 채용 소식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인천에서 4천 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한국 치킨과 맥주를 즐겼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한국 치킨의 인기가 대단함을 다시 한 번 느꼈고, 한국 치킨의 세계화가 멀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마케팅 업무에서 네네 치킨의 다양한 맛과 치킨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습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치킨의 매력을 네네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입사 후 각오 및 장래 포부.

'진심을 전하는 브랜드'
입사 후 3년 안에 호주에서 가장 사랑 받는 치킨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하겠습니다. 현재 호주에서 현지인들의 입맛에도 맞아 네네 치킨의 인기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멜버른과 시드니까지 매장을 오픈 해 한국 치킨의 맛을 알리겠습니다. 현지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참여 마케팅을 고민해보고 실행하겠습니다. 10년 안에는 아시아, 유럽, 미국에까지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외국어 공부에도 신경 쓰겠습니다.

국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는 브랜드로 진심을 전하겠습니다. ‘치킨은 늘 옳다’ = ‘이 브랜드의 치킨은 늘 옳다.’라는 공식을 세워 실망하게 하지 않는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마케팅 업무에서는 더 재미있고 소비자들이 실제 참여할 수 있는 참여 형 프로모션과 다양한 SNS 이벤트를 계획하겠습니다. 네네 치킨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과 진심을 전하는 브랜드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타사항.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마케터'
광고를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레 더 큰 범위인 마케팅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마케팅은 상품에 가치를 부여하여 결론적으로 소비자들이 얻게 되는 행복을 제공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품 자체로 봤을 때 치킨은 그저 닭을 튀긴 것이지만, 가치는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치킨에 대한 수많은 수식어는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주는 행복감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품이 주는 행복감을 전달하는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