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인사담당자

2016 상반기 신입 (주)아모레퍼시픽

회사선택기준

제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문화적인 혁신을 창출하는 곳 그리고 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AP]

첫번째, 저는 비즈니스 혁신 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혁신을 창출하는 곳에서 근무하며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스스로를 동기부여하고 싶습니다. AP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쿠션’ 화장품 등을 개발하여 세계인의 미용법을 바꾸고 K-Beauty를 트렌드로 만든 Creator입니다.

저는 TEDxSinchon 강연회 조직위원회에서 퍼실리테이션 등을 접목한 새로운 강연회를 기획하며 사회적으로 긍정적 가치를 만들어 낼 때의 보람이 얼마나 큰지 깨달았습니다. K-beauty가 곧 아모레퍼시픽이라는 문화적인 공식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며 스스로의 동기부여를 높이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저의 역량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는 기업 AP]

두번째, 저는 제 역량을 최대로 발휘해 조직에 기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교육학을 전공하며 HRD 역량을 기르고, 미국에서는 Business 적인 관점의 HRM을 전공했습니다.

양적 성장보다 글로벌 질적 성장을 위해 기능성 위주의 발빠른 조직개편과 역량 강화 전문성에 초점을 맞춘 AP라면 글로벌 HR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혜초 프로젝트를 본격적인 궤도로 올린만큼 주재원들의 원활한 적응을 돕고, 그들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인사제도 수립이 필요합니다. 해외 생활 경험과 전공 지식을 살려 외국인 및 해외 파견자에게 적합한 인사제도를 기획하겠습니다.
강점

[트렌드 Catch는 발로 뛰어야 한다]

수많은 제품이 출시되고 유행을 타는 화장품 산업의 특성상 사회적 트렌드에 바로 반응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패션 및 화장품과 같은 미용 분야 소비재 분야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는 것이 저의 단점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으로 트렌드 지식을 습득하며 향후 업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적합한 인사 전략을 기획하고 싶습니다.

[세미나 참여 및 SNS 적극 활용]

첫째, 한달에 1-2회 소비재 분야에 관련한 세미나 및 강연회에 꼭 참가합니다. FMCG 산업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전반에 관련한 주제까지 모두 참여하여 국내외 산업 동향 지식을 습득하고 있으며 부가적으로는 새로운 인맥을 만드는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둘째, SNS를 활용해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팔로우하고 있습니다. 뉴스 기사 같은 경우 객관적인 팩트만 있는 반면 오피니언 리더들은 그들만의 전문적인 시각으로 트렌드를 통찰하며, 특정 변화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시사하며 저의 시각을 넓혀주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비교해보며 폭넓고 균형 있는 견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직무역량

AP에서 인사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두 가지 강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인사 전문 지식과 데이터 분석력입니다. 미국 유학 시절, 노동고용관계학을 전공하며 조직심리학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에 따른 동기부여 방법 에세이를 제출했을 때, `Uncertainty Avoidance` 라는 정성적 데이터에서 계량화하여 `근로 욕구 및 동기부여 정도`를 수치화했습니다.

새로운 관점이지만 설득력있는 논조였다며 에세이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조직심리학 전공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RA로 근무하며 비계량적 데이터를 엑셀로 정리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두 번째, 조직 구성원들의 균형을 도모하는 경청과 조율입니다. TEDxSinchon 강연회의 기획 파트를 맡았을 때, 연사의 지인에게 몇 좌석을 할당한 것인지 연사섭외팀과 회계팀의 갈등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연사 섭외 성공과 수익성이라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 원인이었기 때문에 결국 우리의 목표를 강연회 성공이라는 것을 팀원들에게 강조했고, 손익분기점과 연사 섭외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조율하여 각 팀의 이해관계까지 만족시키며 300명의 관객 초대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아름다움이란

아름다움은 대화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함께의 행복을 공유하게끔 만들기에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 유학 초창기때, 제가 살았던 집은 삭막하고 잠만 자는 공간에 불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도에서 온 룸메이트와는 대화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환경은 너무 외롭게 느껴졌고, 삶의 질마저 떨어뜨렸습니다.

부푼 꿈을 안고 미국으로 온 만큼 제가 있는 공간이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함께 꿈을 꾸는 공간으로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인도 음식을 룸메이트에게 먼저 건네며 대화의 물고를 텄고, 서로의 공통분모를 찾았고, 룸메이트와 제가 함께 좋아하는 `아이언맨` 영화 포스터를 벽에 붙이며 즐거운 공간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살아가는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으로 룸메이트와 친근한 대화를 시작했고, 우리의 집은 삭막한 공간에서 점점 재미있고 에너지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했습니다.

아름다움이란 함께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직장 만들기]

AP 일원들이 즐거움과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직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지는 인사 제도를 기획하겠습니다.
포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인사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는 말처럼 개개인에게만 집중하는 것을 넘어 모든 임직원을 하나의 유기체로 엮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단기적으로 직원 개개인의 특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코치와 같은 인사 전문가로 성장하겠습니다. 역량 극대화는 개개인의 역량에 대한 이해 및 협업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각 직무별 요구역량과 산업 특성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협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의사소통 채널의 확대하겠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단기적으로 얻어진 개인에 대한 이해를 종합하여 Team Effectiveness 극대화에 집중하겠습니다. 부서 간 협업 및 임직원 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화되어 Team의 역량이 강화되기 위해서는 기능 위주의 유연한 조직 형태가 필요하며, 팀 및 개인 보상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는 다중구조보상 등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혜초 프로젝트 이후 글로벌로 도약하는 AP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의 임직원을 유기적으로 엮어 Team 기능을 강화하는 원대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일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