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인 게시판 전투원을 구인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마도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공고 제목 어그로(?)에 이끌려 들어오셨겠죠?

자 이왕 오셨으니 아래에 있는 "자기진단 리스트"를 체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① 남 눈치 살피는 인생이 피곤하다 (예 / 아니오)

② 달콤한 말보다, 달콤한 돈을 쥐어 주는 조직이 좋다 (예 / 아니오)

③ 뒷담화, 호박씨, 정치질은 질색이다 (예 / 아니오)

④ 회사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해본 적이 있나 싶다 (예 / 아니오)

⑤ 혈연, 지연, 학연을 우선하는 사회에 편승하고 싶지 않다 (예 / 아니오)

⑥ 생색 내는게 익숙치 않아, 남보다 손해 보는 경우가 많다 (예 / 아니오)

⑦ 프로들과 일해보고 싶다 (예 / 아니오)

⑧ 주제를 막론하고, 열정을 다 했던 경험이 있다 (예 / 아니오)

⑨ 기싸움 할 시간에 일을 하고 싶다 (예 / 아니오)

⑩ 눈에 보이는 스펙은 모자라지만, 나만의 잠재력을 믿는다 (예 / 아니오)



혹시 "예"가 8개 이상인가요? 그렇다면 정말 반갑습니다.

저희 팀에서 동료 한 분을 구하고 있는데

어쩌면 우리가 꽤 잘 맞을 수도 있거든요?



구직자들은 3가지 걱정거리를 달고 삽니다

글을 작성하는 저도 한때는 구직자였고, 여러 회사를 전전하던 과거가 있습니다. 그 여러시간 동안 다양한 관점에서 회사를 바라보곤 했는데, 결국 3가지로 요약되더군요.


- 이 회사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

-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상종할(?) 수 있는 사람들인가?

- 내 노력에 걸맞는 보상을 해 주는가?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저도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왔습니다. 회사의 번지르르한 겉모습에 속은 날도, 조직의 부당함에 실망했던 날도, 동료의 비열함에 상처받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저 “안정적으로 내 벌이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 바로 그것을 해보려 한 것인데, 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요^^;


결국 저는 여러 회사를 거쳐 여기 백메가라는 회사에 정착했는데, 여기가 참 따뜻하고 좋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께도 꽤 괜찮고 매력적인 회사라 될 거라 자신합니다. 회사 특징은 이렇습니다.


1. 모든 보상은 말 대신 행동(=돈)으로 보여드립니다.

어떤 경우에도 금전적으로 섭섭한 일, 눈치 볼 일 없게 해드립니다.



2. 매년 연봉조정하고, 추가근무 없습니다.

추가근무가 있어도 분 단위로 계산해서 노동법 이상으로 챙겨드립니다.



3. 말로만 워라벨을 외치지 않습니다.

저희는 전력질주가 아닌 마라톤을 하는 조직입니다. 2008년에 개업해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기에, 마치 스타트업처럼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해야 돌아가는 구조가 아닙니다.



4. 관련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으셔도 됩니다.

마음과 몸만 준비하시면, 나머지는 알아서 만들어드립니다. OJT만 1년 이상 소요되는데 평균적으로 6개월은 배우셔야 키보드에 손 살짝 얹어볼 수 있고, 1년 지나야 0.5인분 몫을 할 수 있다는게 학계 정설입니다.



5. 실수한다고 나무라는 사람 없습니다.

실수는 선임자들이 응당 수습합니다. 그러라고 있는 선임자들이지요.



6. 연 매출 680억원 규모의 금융감독원 외부감사 법인이라, 회사 없어질(?) 일은 없습니다.



7. "커피 무한 제공" 따위를 복지로 내세우지 않습니다.

있어야 하는 복지는 모두 다 있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복지는 만들어 드립니다.



8. 여러 국가인증을 취득했습니다 :

- 공정거래위원회 :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 여성가족부 : 가족친화 우수기업
- 중소벤처기업부 :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 고용노동부 : 청년친화 강소기업
- 증소벤처기업부 :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우수 콘텐츠 서비스
-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나눔명문기업(대구 2호)
- 국제표준화기구 : ISO 9001:2015 인증



9. 기타 회사 정체성(?)이 궁금하시다면 백메가 회사소개 페이지를 눈팅해보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냐고요?


1. 게시판에서 사용자와 소통합니다

https://www.100mb.kr/now/?c ← 이곳이 소통하는 장소입니다.


전화상담 같은 것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단순 CS업무가 아니라 많이 어렵습니다.

CX와 마케팅이 융합되어 있기에 통신상품, IT 지식만 갖췄다고 끝이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OJT만 1년 이상입니다. 하지만 낯선 것에 대한 호기심과 배움을 즐기는 분이라면 꽤 매력적일 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입사할 당시에는 IT의 I자도 몰랐습니다)


2. 유튜브에서 청중과 소통합니다

https://www.youtube.com/@100mb_kr ← 이곳이 유튜브 채널입니다

게시판에서 나눈 이야기, 정보, 동향 등을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영상으로 소개하기도 합니다.

하여 좋은 화법과 전달력을 갖추고 계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획, 스토리보드, 제작 등의 디테일은 해당 분야에 조예가 깊은(?) 동료들이 돕고 있으니, 레퍼런스가 없으셔도 관계 없습니다.





우대 조건

신입이든 경력이든 상관없습니다.
때때로는 아무 경력이 없는 편이 나을 때도 있습니다.


- IT관련 자격증있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 각종 매체를 섭렵하고 있으며 최신 meme에 익숙한 분


- 개인보다 팀플레이를 선호하는 분


- 타인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느끼는 측은지심을 가지신 분


- 오만과 편견이 없다고 자부하시는 분


- 배려심 있는 분


- 나의 지식을 누군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갖추신 분



어머나 여기까지 읽어주셨군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스크랩, ♡관심기업, 즉시지원 바랍니다~~~★


p.s: 궁금하실 법한 Q&A는 아래 "생생인담톡" 코너에 끄적끄적 적어놓았으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