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설립된 슈가힐은 상업용 부동산 전문 중개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슈가힐이 2017년에 론칭한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 ‘네모’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중개·임대 서비스, 상권분석, 시세정보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이미 270만 건을 넘었고, 현재 월간 매물 조회 수는 180만 건을 넘어서며 국내 대표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슈가힐은 ‘네모’ 서비스 론칭 이후 카카오벤처스, 지온인베스트먼트, KEB하나은행과 같은 유수의 투자 기관으로부터 1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시리즈A,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2019년 국내 최대의 부동산 플랫폼 기업인 ‘직방’ 서비스 그룹의 일원으로 편입되며 국내를 대표하는 프롭테크(Prop-Tech)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네모’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상권정보를 제공한다. 전통적인 로테크(Low-Tech) 산업이었던 부동산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서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상가, 사무실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을 업종, 가격, 면적 등의 기준에 따라 검색할 수 있으며, 각 상권을 사업자 수, 총 매출, 건당 결제와 같은 다양한 키워드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