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은(正) 나무(木)와 나무(木)가 만나 울창한 숲(林)을 이루었습니다.”
1967년 두 형제건축가의 뜻이 모여 설립된 정림은, 이후 40년 남짓한 시간동안 한국 건축문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정림을 만든 바탕에는 사람과 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 건축에 대한 열정, 그리고 보이지는 않지만 주변의 수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있었으며 이들 어느 것 하나라도 없었다면 오늘의 정림은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우리가 감히 정림을 최고의 건축집단이라고 자부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기업가치 기준에, 또 하나의 켜가 더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건축을 사랑하는‘순수성을 갖춘 건강한 건축집단’‘, 통합적 해결책을 제안하는 건축집단’,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책임 있는 건축집단’‘, 문화로서 건축을 이해하는 건축집단’‘, 건축의 공공성을 중시하는 건축집단’으로서, 우리는 조심스럽지만 단호하게 정림이 최고임을 자부합니다‘.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경구처럼 '형식은 바뀌어도 중심은 변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정림은 늘 사람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며, 이들을 잘 담아내는‘건축을 향한 우리의 열정’또한 결코 식지 않을 것입니다.
정림가족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기꺼이 감당합니다.
진실로 건강한 공간환경을 만들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루고자 하는 미션 아래,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이자, 건강한 공간환경을 창조하고 공유하는 건강한 건축문화집단, 건전한 기업윤리실천으로 사회적인 존경을 받는, 닮고 싶어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Great JUNGLIM의 비전은 이미 우리 안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엄격하게 평가 받고 또다시 우리와 사회 모두가 희망하는, 새로운 Great Vision을 세울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정림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공간환경, 후대에 대물림하고 싶은 가치 있는 건축문화를,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