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미술은 회화와 건축을 동시에 이해하는 장시간의 훈련과정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건축이 계획에서 건축물로 완성되는 과정의 중간역할을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과 작업자의 감각, 경험차이에서 오는 문제를 서로 이해하고, 잘 반영시켜야 하는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이를 잘 이해하고 있는 한국종합디자인은 건축물 표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건축물의 특성과 표현상의 개성을 충분히 살리고자 건축미술 표현에 전력을 다하여, 지난 20여년 동안 오직 한 분야에 대한 기술력 축적과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생명력있는 건축미술 표현에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나라 현대건축의 역사와 함께 해 온 한국종합디자인은 초기의 세심한 수작업부터 현재의 C.G작업에 이르기까지, 단순한 건축의 이미지화가 아니라, 건축설계상의 본래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고, 더불어 최종 건축이미지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는 전문기업으로 한국건축의 장인정신을 이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