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사정공사는 1954년에 설립된 이후 해사관계 감정 사정 업무를 시작하여 수입 원자재 검량 감정, 보험에 관련된 화물과 선박의 손해감정 및 사정과 더불어 국내외의 플랜트에 대한 산업기계검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47년의 역사를 가지고 이제 명실공히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적인 검정 기관으로 현재 자격증을 소지한 검량 및 감정원 60명, 갑종선장 또는 해기사 및 기관장출신검정원 42명과 20여명의 Engineer를 포함한 각 전문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잘훈련된 90여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11개 지역에 지점망을 가지고 있으며 해외(동남아, 미주, 구라파 ) 검정 업체와도 업무제휴가 되어있어 언제 어디서라도 고객의 요구에 따라 신속 정확한 검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당사가 한국검정업계를 대표할 수 있도록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여러 요소가 있으나, 특히 해사 검정업계에 대한 공신력의 측도라 할 수 있는 국제해상운임동맹으로부터 단일 지정 검정업체로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1977년 이리역 화약 폭발사건 이후 1973년 제정된 `위험물 선박운송 및 저장규칙`과 1980년 6월 `항만내 위험물 취급규칙` 초안작성에 참가하였고, 또한 1982년 3월에는 ` 해양오염의 대책과 처리` 책자를 발간하여 관련업계에 무상으로 배포함으로써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주의를 환기시킨 바 있으며 이러한 일들로 1984년 3월 13일 정부로부터 산업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우리 회사는 현재주요 정부기관이나 국영기업체 그리고 선박회사, 종합상사 및 대형 기업체의 수출입 화물에 관한 검사정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1985년 4월 울산시 용잠동 소재 울산탱크터미날 주식회사 내에 KASCO 울산실험실 준공과 함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KS, JIS, ASTM등 세계대표적 규격에 따라 원유, 석유 및 석유화학 제품 그리고 동식물유 등의 분석업무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1985년 2월과 7월 그리고 1994년 12월에는 외국으로부터 도입되는 LNG 검정업무를 대비하여 일본의 NKKK사에 우리 희사 Chemist Surveyor 2명을 각각 파견하여 이론 및 현장 검정실무를 수습하여 안전하고도 정확한 검정에 만전을 기한 바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 개발과 함께 설립된 현대정유, 삼성종합화학, 현대석유화학에 대한 검정업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1992년 5월에는 세계굴지의 검정회사인 INSPECTORATE GROUP과 Agency 협정을 맺어 업무제휴하고 있으며, 1995년 3월부터 Germanischer Lloyd와 산업기계 전반에 대한 검사업무 대행계약을 맺어 한국중공업에서 제작하여 사우디로 수출하는 담수화설비 플랜트의 검사와 포스코 개발에서 이집트로 수출하는 제철설비 플랜트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였으며 1997년 4월에 검정업계 최초로 검정검사 전 항목과 본사 및 전 지방사무소까지 ISO 9002의 품질 보증체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1997년 11월부터 아르헨티나 정부대행 선적전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1998년부로는 볼리비아 및 방글라데쉬 국가에 대하여도 정부대행 선적전 검사를 확대 수행케 되었으며, 기타 일반 상품 및 특수 물자에 대한 바이어대행 선적전 검사를 다수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함과 동시에 외국의 고객들로 부터는 더욱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조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