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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오픈한 CASA del VINO는 와인 포털사이트 베스트와인(bestwine.co.kr)에서 오프라인 사업으로 운영하는 와인& 다이닝바이며 모든 와인바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바이다.

오픈이래 가장 합리적인 와인가격을 제시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와인의 대중화에 가장 기여을 많이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렴한 와인부터 최고가의 와인까지 전세계 지역으로 부터 750여종이 망라되어 있는 20페이지에 가까운 와인리스트는 와인을 선택하는 쏠쏠한 재미도 가질 수 있다. 전 직원 모두 소믈리에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종화/상민규 지배인은 국내 와인 전문지에서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로 손꼽혔다.

실내는 'ㅁ'자 형식의 Bar와 테이블 그리고 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Bar쪽은 단골들과 와인 메니아들이 선호하여 항상 예약을 해야만 하는 자리가 되었다. 알라바스타 대리석과 스테인레스 스틸 그리고 나무를 주 소재로한 인테리어는 9년이 지난 후 지금까지도 모던함을 잃지 않고 있다.

스페인식 Tapas 메뉴, 스테이크, 파스타등 40여 가지의 메뉴는 모두 와인의 특징과 매치를 고려하여 서빙되며 2가지 Set Menu도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종류의 모둠 치즈와 스페인 직송의 최고급 하몽 이베리코는 가장 많이 선호하는 메뉴. 또한 프랑스 남부식 해산물 해장라면은 고객들 사이에 꾸준히 인기 높은 대표적인 메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