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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벤틀스페이스는 국내 미용산업에서 3가지(미용시장, 미용환경, 미용구조)이슈를 다루고 이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발전 시키고자 합니다.

첫 번째. 오늘도 미용실 3.6개가 폐업하였습니다. [2014년도 서울시 통계]
- 업종별 1년 내 폐업률 1위(11%) [2014년도 서울시 통계]
- 연간 영업이익률 최저치(5.5%)기록 [2007년 ~ 2017년 기간 중 최저 영업이익률]
- 종사자수 대비 미용실 비율 67% [종사자 3명 중 2명은 미용실 자영업자]

두 번째. 우리가 직접 만나본 디자이너분들은 모두 비슷한 고민과 고충을 갖고 있었습니다.
[2018.12월 부터 2019.08월 현재까지 서울/경기 근무 중 또는 구직중인 300명 이상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인터뷰한 내용 중 일부]

"개인매출이 높아도 공제되는 부분이 많아서 실제 받는 월급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해요. 그래서 야근이라도 해서 조금이나마 매출을 올려야하니 일을 더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구조이죠."
- 6년차 Y디자이너 -

"매장이 바쁘게 돌아가는 건 좋은거일 수 있는데 제 자신이 커트하는 기계처럼 느껴져서 싫었고 이제는 여유를 찾고 싶어요."
- 3년차 P디자이너 -

"제 고객인데 제가 고객님 정보를 알 수가 없고 모아놓은 포트폴리오도 가질 수가 없어 퇴사하면 경력빼곤 남는게 없는거죠. 미래에 독립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나가고 싶은데 쌓이는게 없어서 항상 이직할 때 신규고객이 많은 매장만 찾아다니고 자기발전 없이 거기에 의존하게 되는 것 같아요."
- 5년차 K디자이너 -

"프리랜서인데 출퇴근 시간은 정해져있고 퇴직금은 못 받았어요."
- 4년차 프리랜서 P디자이너 -

세 번째. 지금까지의 미용실 매장구조(인테리어)는 고객(소비자)중심이 아닌 공급자 중심에 맞추어 최적화 되어왔습니다.

미용은 서비스업이고 업에 빗대어 보았을 때 앤드유저(End User)는 고객(소비자)입니다.
즉, 고객만족이 곧 디자이너의 성공으로 직결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앤드유저 중심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오늘날의 미용실 구조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 정해진 공간 안에 최대한 높은 회전율을 만들어내기 위해 오와 열을 맞추어 다닥다닥 붙혀놓은 수 십개의 경대
- 옆 사람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아도 들려서 들을 수 밖에 없어 편안함과 휴식을 보장받을 권리가 상실된 구조 형태
- 고객 한 명을 위한다기 보단 디자이너가 여러명의 손님을 동시에 상대하는 멀티테스킹에 적합한 구조

이처럼 미용공간구조는 공급자에게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구조의 변화도 필요한 때입니다.

공유미용실 로위(LOWE)를 운영하고 있는 (주)벤틀스페이스는 미용산업에서의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만듭니다.
공급자(헤어디자이너)에게는 더 나은 근무환경 제공과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소비자(고객)에게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