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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2.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09.04. 조회수 627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해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업황 불황 장기화
석유화학 산업은 석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나프타를 고온 분해해 플라스틱이나 합성고무를 만드는 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얻는다. 이는 자동차, 건설, 전자, 섬유, 페인트, 화장품, 세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산업의 기초 소재일 뿐 아니라, 생명공학, 정보통신, 항공우주 등 첨단 산업의 소재로 쓰이기도 하다. 하지만 원유의 증류 과정을 통해 나프타를 얻기 때문에 유가가 오르면 원자재 가격 부담이 커진다. 반면 유가가 하락하면 원가가 낮아져 마진을 높일 수 있다. 때문에 유가와 경기의 영향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2022년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석유화학업계의 전방 수요가 급격히 감소한 데다 중국의 공격적인 생산시설 증설로 글로벌 공급량이 증가했다. 2023년에는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로 특히 에틸렌과 프로필렌의 마진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석유화학업체들은 공장 가동률을 낮추고 있다. 하지만 2024년부터 글로벌 증설 물량이 감소하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석유화학 산업의 다운 사이클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의견도 고개를 내밀고 있다. 예상보다 더디긴 하지만 중국 리오프닝 수요가 회복되고, 건설 및 인프라 투자 확대, 원가 부담 완화 등으로 업황이 바닥을 찍으면 2023년 말부터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 친환경 사업 투자 확대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제품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는 규제가 강화되고, 탄소중립에 참여하는 국가와 기업이 늘고 있다. 이에 친환경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석유화학업계의 미래 먹거리라 할 수 있다. 이에 착안한 석유화학 기업들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R&D(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 및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재생 플라스틱 개발 사업에도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 수출 지역 다변화
석유화학업계는 대중국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석유화학 제품 수출에서 중국은 부동의 1위 국가이기 때문이다. 2022년 기준으로 중국의 석유화학 수출 비중은 38.1%였다. 이는 2위를 차지한 미국의 8.2%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 미국과의 무역 갈등 등으로 대중국 수출 물량이 줄면서 중국 외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주로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데, 유럽이나 아프리카 같은 신규 지역을 공략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2.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 최신 트렌드

* 고부가가치 수출 품목 개발
중국 수출 의존도가 큰 에틸렌, 프로필렌, 에틸렌옥사이드(EO) 등 기초유분과 모노머 및 폴리머 제품 같은 범용 제품이 공급 과잉에 직면했다. 이에 수출 품목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범용 제품 위주에서 탈피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할 시점이다. 2022년 수익성에 타격을 입은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은 이차전지 분리막 원료 및 차세대 특수 소재 원료 등 고부가가치가 높은 차별화된 석유화학 소재를 수출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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