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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3. 에스케이온,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4.02.17. 조회수 207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에스케이온,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에스케이온의 2022년 연 매출은 5조 9,43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부분에서는 5,095억 원의 손실이 났다. 설립 원년인 2021년의 매출액은 1조 404억 원이며 영업손실액은 2,563억 원을 기록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에스케이온은 2021년 10월 설립한 배터리 전문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 설립돼 출범 후부터 적지 않은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익은 없었다. 이는 6조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2022년에도 다르지 않았는데, 벌어들이는 금액 그 이상을 투자에 쏟고 있기 때문이다. R&D에 대한 투자는 물론 실물 자산에 대한 투자가 압도적이다. 대표적인 것이 국내외 공장이다. 현재 에스케이온은 전북 새만금에 중국 거린메이(GEM)와의 합작 공장을 설립하고 있으며, 충남 서산 공장을 증설 중이다. 미국 시장을 위한 포드, 현대자동차와의 합작 공장도 총 4개를 짓고 있다. 따라서 자금에 대한 압박이 꾸준한 상태다.

주목해야 할 점은 에스케이온의 시장 점유율이다. 출범 원년인 2021년 5.7%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에는 점유율이 5.4%로 소폭 줄었으나 성장률 자체는 61.1% 증가했다. 배터리 시장 자체가 커졌기 때문이다. 2023년 상반기 매출액 기준 점유율은 더욱 늘어 7.7%로 4위에 올랐다. 중국 업체를 제외하면 글로벌 2위 규모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에스케이온은 배터리업계의 후발 주자로 불린다. 출범 시기가 가장 늦기 때문이다. 동시에 에스케이온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기업으로도 꼽힌다. 특히 글로벌 최대 규모의 시장인 미국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에스케이온은 이미 2개의 공장을 통해 미국 내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총 6개의 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6개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의 양은 전기차 150만 대를 만들 수 있는 규모이며, IRA 수혜에 따라 추가 세액공제 수익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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