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온은 2021년 10월 출범 후, 1년에 2~3회의 수시 채용을 통해 신입 사원과 경력 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이지만 계열 공개 채용과 별도의 스케줄로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관심 있는 지원자라면 틈틈이 채용 공고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엔지니어 ▲경영지원 ▲비즈니스의 4개 부문 20여 개 직무로, 채용 시기에 따라 모집 직무에 차이가 있다.

에스케이온, 기업 개요

에스케이온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과 판매를 전문으로 한다.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물적 분할해 2021년 10월 설립됐다. 현재 생산 중인 배터리는 중대형 전지 단일 품목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을 포함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그룹, 미국의 포드그룹 등이 주요 고객이다. 2022년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5.4%를 기록했으며, 2023년 상반기에는 판매액을 기준으로 7.7%, 전체 4위 규모로 성장했다. 미국 조지아주에 2개 공장을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미국 포드, 한국 현대자동차와 합작 공장을 준공할 예정으로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 아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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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온, 조직 문화

‘할 말 하는 문화’ 라고 일컫는 치열하게 토론하고 합의하는 소통 문화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나아가 회사의 발전과 구성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행복 을 추구합니다.

1. 서류 전형 패스하기

에스케이온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기업이 명시한 기간 내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입사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서류 전형은 외부 전문 기관의 협조 아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로 운영된다. 따라서 채용 공고에 기재된 안내 사항을 꼼꼼히 읽고, 부주의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에스케이온은 빠르게 변화하는 배터리 산업의 대응력을 중요시하며, 이에 따라 스펙보다는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검증한다. 지원하는 직무의 특징을 파악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능력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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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기 전형 패스하기

에스케이온의 필기 전형은 SK그룹 인적성 검사인 ‘SKCT’로 진행된다. SK그룹 규모만큼 SKCT 응시자도 많기 때문에 관련 후기나 자료를 구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자신의 성향에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시험을 준비하면 되는데, 보통 모의고사 문제집이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 시험을 준비하곤 한다. 무엇보다 문제를 꼼꼼히 읽고 차분한 마음으로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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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전형 패스하기

SKCT에 합격했다면 다음은 1차 면접이다. 1차 면접은 직무 역량 면접과 공통 역량 면접, 패기 면접, 영어 회화 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릴 만큼 우리나라 기업에게 중요하고 강점이 있는 분야다. 따라서 리딩 기업 인재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보여줘야 한다. 배터리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에스케이온에 대한 관심은 기본이며,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외국어 능력도 중요하다. 특히 지원한 직무와 관련한 강점을 꼭 준비하도록 하자. 경험을 통해 쌓은 경력과 실력을 제대로 설명하는 것도 글로벌 인재의 능력이다. 에스케이온은 조직 문화로 ‘할 말은 하는 태도’를 중요하게 꼽는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의 특성상 자신감 있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1차 면접의 난관을 뚫었다면 다음은 CEO 및 임원진과의 최종 면접이다. 대개 최종 면접은 지원자의 인성과 조직 적합도를 판단하는 질문이 주를 이룬다. 에스케이온을 통해 스스로 어떤 인재로 성장할 것인지,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무기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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