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스닥

코스닥 상장기업

닫기
더블유씨피㈜
더블유스코프코리아그룹 계열사
화학·에너지·환경
1915

관심기업 추가하고 채용소식 받기

닫기

기업분석 View

기업심층분석 2. 더블유씨피,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4.02.16. 조회수 367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미국 ‘IRA’ AMPC 적용 가이던스 발표
2023년 12월 미국 재무부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AMPC는 첨단 제조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북미에서 생산 및 판매할 때 부여하는 세액공제다. 이번 가이던스에서는 ‘전기 화학적 활성 물질’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가 포함돼 있는데, 세부 적용 물질로 전해액과 분리막이 포함됐다. 그간 배터리 모듈과 셀로 한정하던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한편 미국은 IRA 해외우려집단에 중국을 포함시켰다. 해외우려집단이 만든 배터리 부품을 적용해 만든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북미 시장 내에서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전해질과 분리막의 AMPC 적용에 따라 당장 혜택을 받게 된 곳은 전해액 기업이다. 대표적인 기업은 미국 조지아주에 생산공장이 있는 엔켐이다. 또 다른 전해액 기업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2024년 9월 미국 테네시주에서 전해액을 시양산할 예정이다. 분리막 기업은 아직 북미 내 공장을 보유한 곳이 없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24년 1분기 내 북미 지역 분리막 공장 설립을 발표할 계획이며, 더블유씨피 역시 2024년 상반기 내 북미 시장 관련한 세부 계획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2. 더블유씨피, 최신 트렌드

* 삼성SDI와 5조 원 규모의 분리막 공급 계약
더블유씨피가 2023년 7월 삼성SDI와 5조 원 규모의 배터리 분리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로 총 5년, 공급 규모는 약 40억㎡다. 계약 가격은 공시되지 않았다. 이차전지 및 전기차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해당 계약을 1㎡당 1달러로 가정해 계약 규모를 40억 달러(약 5조 원)로 추산했다. 아울러 삼성SDI의 분리막 수요량이 2023년 약 9억㎡에서 2025년 12억㎡, 2030년 53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2027년까지 더블유씨피가 삼성SDI의 분리막 수요 절반 이상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업분석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