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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4.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10.12. 조회수 736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의 자사 서비스(온라인 및 오프라인 포함)에서 결제된 금액을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족 구성은 청소년 자녀를 둔 가구가 81.8%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유아 자녀 가구가 9.4%, 성인 자녀 가구가 7.2%로 그 뒤를 이었다.


Analysis 2
밀당PT는 학원, 과외, 인터넷 강의의 장점을 합친 일대일 맞춤 교육 플랫폼이다. 중고등학생이 주타깃이며, 현재는 영어와 수학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기준 누적 학생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자사 분석(Company)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의 주요 서비스인 ‘밀당PT’의 가장 큰 강점은 ‘AI와 인간을 결합한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AI와 과외 선생님이 합쳐진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AI로 교육비 부담은 줄이고, 수업 수준을 높여 ‘모두의 교육 평등’을 지향한다.

AI의 역할은 객관적인 학생의 능력치 평가와 그에 맞는 커리큘럼을 짜는 일이다. 선생님은 AI가 짜놓은 커리큘럼대로 학생이 올바르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의 상황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온택트(Ontact) 선생님에게 공유된다. 자체 개발한 AI 모니터링 시스템인 ‘리얼타임 러닝 애널리틱스’ 덕분인데, 이 시스템에는 학생의 출석, 단어 시험, 강의 시청, 문제 풀이, 피드백 등 수업과 관련한 전체 과정이 기록된다. 선생님은 이 시스템을 통해 학생이 현재 어느 문제를 풀고 있고, 어떤 답을 체크 중인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선생님(퍼스널 티처, Personal Teacher)과 학생은 메신저로 실시간 대화하며 학습을 이어간다. 이러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가 만나 서비스 초기 13%에 불과했던 학습 완강률을 2년 만에 95%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학습 완강률이 높아지는 만큼 고객 만족도도 높아져 2023년 상반기 기준 20만 명이 넘는 누적 수강생을 기록했다.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는 현재 사교육 비중이 가장 높은 영어와 수학 두 과목만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영역은 다른 과목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정부 방침 등을 고려해 코딩 교육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YBM과 함께 2025년부터 시행되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또한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콴다과외, 오누이(설탭) 등이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콴다과외

2015년 6월 설립한 매스프레소는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QANDA)’를 출시, 수학 교육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콴다는 학생이 모르는 수학 문제를 찍어 보내면 풀이와 설명을 보내주는 서비스로,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한다. 수학에서 시작해 영어 번역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는데, 한국어를 비롯해 7개 언어(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12월 기준 콴다의 누적 가입자는 7,500만 명으로, 이 중에서 87%는 해외에서 유입된 사용자들이다. 월간 활성이용자(MAU)는 1,300만 명으로, 국내 초중고 학생의 3분의 2가 사용한다고 알려졌을 만큼 국내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콴다과외는 매스프레소가 만든 일대일 원격 과외 서비스다. 매스프레소는 6,000만 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 수와 40억 건의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콴다과외를 출시했다. 전국 어디에 살든 원하는 과외 교사의 실시간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과외 교사는 6단계 선발 과정을 통해 과외 경험이 풍부하고, 학력과 실력이 검증된 교사를 찾는다. 주타깃은 중고등학생이며, 과외 과목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이다. 모든 수업은 수강생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통해 진행하며, 태블릿PC를 통해 실시간 화면 공유와 필기 기능을 제공, 문제 풀이와 개념 설명 서비스를 지원한다. 24시간 Q&A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 오누이(설탭)

오누이는 2016년 설립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현재 맞춤형 교육 플랫폼 서비스 ‘오누이’와 ‘설탭’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6월 론칭한 ‘설탭’은 대학생 멘토와 중고등학생들을 연결시키는 ‘온라인 과외 서비스’다. 직접 개발한 스마트 툴을 통해 교재, 음성, 필기까지 실시간 공유가 가능한 설탭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과외 모델이라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설탭의 가장 큰 강점은 모든 멘토(과외 교사)를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학생들로만 구성해 최상위권 대학에 다니는 과외 선생님을 만나기 힘든 지방 학생들을 포함, 높은 과외비를 감당하기 힘든 학생들에게까지 수준 높은 과외 서비스를 경험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현재 매월 평균 15%씩 신규 회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누적 2만 명의 유료 수강생을 확보, 연간 약 200% 매출 증가를 통해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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