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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 중 1명, 언제든 이직 할 준비가 된 ‘잠재적 이직자’

잡코리아 2022-08-12 00:00 조회수10,325

   

직장인 2명 중 1명

언제든 이직 할 준비가 된

‘잠재적 이직자’

 

직장인 2명 중 1명은 언제든 조건을 따라 이직할 준비가 된 '잠재적 이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82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직 계획 및 이직 조건>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다.

 

잡코리아는 최근 설문을 통해 '올 하반기에 이직할 계획이 있는가' 질문했다. 그 결과, 직장인 2명 중 1명에 해당하는 49.2%가 '이직을 결심한 것은 아니지만 좋은 조건을 찾아 언제든 이직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이직을 위해 현재 적극적으로 구직활동 중인 직장인’은 40.5%로 나타났고, 나머지 10.3%만이 ‘하반기에 이직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이 이직 시 고려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먼저, 연봉이 높아도 이직하고 싶지 않은 회사의 유형이 무엇인지 알아봤다.복수응답으로 선택하게 한 결과, ‘연봉이 높아도 업무량이 많아 야근이 잦다면 이직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응답률 44.2%로 가장 높게 선택됐다. 다음으로 △체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근무환경을 가진 회사(36.7%) △무능력한 상사 밑에서 일해야 하는 회사(20.0%) △동료 간 견제와 경쟁이 심한 분위기의 회사(19.9%) 등도 피하고 싶은 회사 유형으로 꼽았다.

 

 


 

반면, 직장인들은 ‘워라밸 실현이 가능한 회사라면 연봉이 조금 낮아도 적극적으로 이직할 의사가 있다(50.2%)’고 답했다. 이 외에도 △안정적으로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회사(37.5%) △자녀 학자금 지원, 본인 외 가족 건강검진 지원 등 복지제도가 잘 갖춰진 회사(30.3%) △함께 일하는 동료 간 팀워크가 좋은 회사(23.3%) △출퇴근 거리가 가까운 회사(23.0%) 라면 다소 연봉이 낮더라도 이직을 감행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이번 조사에서 이미 한차례 이상 이직을 경험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조사했다. 먼저, 회사의 업무 방식과 시스템 등 물리적인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는지 조사에서는 직장인 62.8%가 △3개월 미만을 꼽았다. 하지만 정서적인 환경, 즉 새로운 기업문화와 동료들 과의 관계에 적응하는데 걸린 시간은 △6개월을 꼽은 이들이 68.2%로 가장 많았다.

 

이직 경험자를 대상으로 '이직 후회 경험'도 알아봤다. 해당 질문에 54.9%가 ‘어렵게 이직한 회사지만 곧 후회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후회 이유(*복수응답)로는 △옮긴 회사가 이전 회사보다 나을 것이 별로 없어서가 응답률 55.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체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근무 환경 때문에(44.2%) △복지제도가 적고, 그마저 사용하기 눈치 보이는 분위기라서(25.9%) 등을 이유로 후회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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