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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형의 전역학교] AI 역량검사 준비 어떻게 할까

잡코리아 2022-07-11 13:48 조회수9,993

 

 

기존 면접과 AI 면접(역량검사)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나는 부분이 면접 준비 과정이다. 면접 답변 내용을 준비하고 옷을 갖춰 입고 제시간에 면접장에 도착하면 기존 면접의 큰 준비는 끝난다. 하지만 AI 면접(역량검사)은 장소와 장비 점검까지 지원자의 몫이다. 이 때문에 AI 면접(역량검사) 준비만 잘해도 반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AI 면접(역량검사)은 미리 솔루션에 접속해 테스트할 수 있도록 코드를 전송해 준다. 기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3일 전에 테스트 코드를 전송해 주니 받는 즉시 테스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래도 PC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 조치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며, 면접을 앞두고 문제가 발생하면 초조해져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테스트할 때부터 PC 사양과 접속환경까지 체크 해보는 것이 좋다. PC 사양은 윈도7(Window7) 이상의 환경에서 크롬(Chrome) 브라우저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앞서 살펴본 대부분의 AI 면접(역량검사) 솔루션이 크롬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개발돼 있기 때문이다.

 

유선 인터넷이 무선 인터넷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인에어의 경우에도 권장 사항으로 유선을 활용하라고 공지하고 있다. 무선으로도 AI 면접(역량검사)을 진행할 수 있지만, 인터넷 접속 불량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뷰인터HR은 모바일과 PC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PC의 경우에는 앞과 동일하지만, 모바일로 면접에 응시한다면 앱을 깔고 잘 작동하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가능한 무선 통신이 안정적인 곳에서 응시하고 모바일 데이터에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면접 준비를 할 때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면접 장소다. AI 면접(역랑검사)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라도 면접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의할 사항이 있다. 먼저 카메라가 촬영되고 있는 배경이 깔끔한 것이 좋다. 면접 화면 배경에 옷걸이가 걸려있거나 사람들이 돌아다닌다면 안면인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면접관이 영상을 확인할 때 준비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할 수도 있다. 또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장소여야 한다. 집에서 하면 면접을 보는 중에 가족이 들이닥칠 수도 있고 반려동물이 돌아다닐 수도 있다. 따라서 적절한 공간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대학교나 일자리센터 등에서 AI 면접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장소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그리고 등록설정을 통해 응시 코드를 입력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비롯해 미리 준비한 웹캠과 마이크를 확인하면 된다. 웹캠의 경우 얼굴이 화면에 잘 잡힐 수 있도록 조정하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얼굴이 예쁘게 나오는 얼짱 각도가 아니라 얼굴 정면을 잘 잡는 것이다. AI가 지원자의 얼굴에 68개의 점을 찍어 얼굴 근육의 움직임으로 특징과 상태를 평가하기 때문이다. 뷰인터HR은 카메라의 각도가 달라져도 평가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얼굴이 정면에서 너무 벗어나 인식 오류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가능한 얼굴 정면이 나올 수 있게 조정하는 것이 좋다. 마이크도 목소리가 정확하게 입력되는지, 잡음이 들어가지 않는지 테스트해서 평가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

 

마지막 단계로 사용자 등록을 해야 한다. 사용자의 얼굴과 음성을 등록해서 실제 면접이 진행될 때 다른 사람이 면접을 보는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목적이다. 따라서 자신의 얼굴 정면이 등록될 수 있도록 하며, 자신이 사용하기로 한 마이크를 활용해 음성을 등록하면 인식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작아지니 참고하자.

 

기존 면접과 마찬가지로, AI 면접(역량검사)에서도 지원자들이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복장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AI 면접(역량검사)에서 복장은 평가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되도록 정장이나 그에 준하는 복장을 갖추는 것이 좋다.

 

카메라와 마이크는 노트북에 설치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카메라의 화소가 높고 밝으면 AI가 지원자의 얼굴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세밀하게 분석할 가능성이 큰 것은 사실이다. 음성도 마이크의 성능이 좋을수록 명확하게 인식할 가능성이 크다. 가능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활용하되 너무 성능이 낮다면 일정 수준의 장비로 보완하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ㅣ전역닷컴

필자 ㅣ㈜다온컴퍼니 최준형 

필자 약력

現) ㈜다온컴퍼니(전역닷컴) 대표
- 『언택트 채용 AI 취업 전략』 도서 출간
-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정책자문위원
- (사)한국취업진로협회 상임이사
前) 예비역 소령 정훈장교(UAE파병 등)
- ㈜트레버스 인사총괄 본부장

 

‘최준형의 전역학교’ 시리즈는 매주 화요일에 찾아옵니다.
외부필자의 원고는 잡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잡코리아 임동규 에디터 ldk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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