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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me 종류와 작성법

잡코리아 2021-07-26 15:40 조회수32,897

 

외국계 회사나 해외 취업을 원하는 분들은 영문 이력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Resume, CV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것의 차이를 모르겠거나 작성에 난항을 겪는 분들을 위해 오늘 잡코리아에서는 Resume란 무엇인지 그리고 작성법까지 함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목차]

1. Resume
2. Resume vs CV
3. Resume 종류
4. Resume 작성법

 

1. Resume

“Resume 핵심 키워드: 간결함 / 맞춤형”
Resume란 영미권에서 구직활동을 할 때 사용하는 서류로, 우리나라의 이력서에 해당합니다. 레쥬메는 크게 두 가지 특성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간결함입니다. Resume는 학력, 성격, 주요 경력, 역량 등 나의 핵심 정보를 약 1~2페이지 내로 간결하게 소개한 서류입니다.
다른 하나는 맞춤형 구성입니다. 양식이 분명한 우리나라 이력사와 달리 Resume는 서식 제한 없이 자유롭게 작성 가능합니다. 견본 양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그대로 활용하기 보다는 목표로 하는 직무 맞춤형으로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쥬메는 내가 지금껏 쌓아온 경력과 자격 사항 중 목표로 하는 포지션에 어울리는 것을 선택, 강조하며 우수한 인재라는 것을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맞춤형 지원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Resume vs CV

“일반 취업용이 필요하다면 Resume, 연구 커리어가 있다면 CV”
레쥬메와 커버레터의 차이는 아는데, CV와의 차이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Resume와 CV는 자주 혼용되는데요. 굳이 나누자면 용도와 분량이 다릅니다.
Resume이 보통의 구직활동에서 쓰이는 서류라면 CV는 진학, 연구원 선발 등 학술적 성격의 모집에서 요구되는 편이며 특히 과학, 학문, 의학 분야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CV를 작성할 때는 교육과정이나 학위 등, 연구 및 학위논문, 발표, 연설, 소속 학술단체 내 직위, 전문적인 성과 등을 시간순으로 나열해야 합니다. 분량은 2-3장 정도이지만 필요 시 10장 안팎으로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나의 핵심 정보만을 알리는 레쥬메와 달리 CV는 그동안의 경력, 성과 등을 보다 상세하게 기재한 서류이다 보니 상당한 분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3. Resume 종류

레쥬메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① Functional ② Chronological ③ Combined
① Functional
지원하는 포지션에 가장 어필될 만한 본인의 능력과 경험을 중심으로 기재하는 것입니다. Education란에는 간단히 대학명, 학위, 학위취득년도만 적고, 핵심 정보로 Core Qualification, Work Experience, Relevant Skills 등으로 구성한 영문이력서입니다.
역량 어필에 최적화된 형태라서 경력을 전환하고 싶거나, 공백기가 있거나 이제 막 졸업하여 이렇다 할 경력 사항이 없는 경우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그러나 학력, 경력에서의 단점을 은폐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경력의 흐름이 불명확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② Chronological
가장 전통적인 형태로 학력, 경력 등을 시간순으로 기재하는 것입니다. 최근순으로 기재한 것은 Reverse Chronological Resume라고 합니다.
Education, Business Experience, Language Ability, Personal Background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필요 시 Skills & Hobbies, Special Acquirements, Honors, Military Service 등을 기술합니다.
일반적인 형태라 인사 담당자가 파악하기 쉽고, 그동안의 경력이 연대순으로 기재돼 있어 동일 산업 내 다른 기업으로 지원 시 경력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역량/경험을 강조하기 어렵고 공백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 그것이 두드러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③ Combined
Functional과 Chronological Resume의 장점만을 결합한 형태로, 기능이나 업적에 초점을 맞춰 경력을 연대기 양식으로 작성하는 영문이력서입니다.
여러 직무경험이 있는 경우나 공백기가 있는 경우 또는 사회생활 경력 자체는 짧지 않으나 목표로 하는 업계나 직종에서는 신입인 경우에 적합합니다.

 

4. Resume 작성법

① Functional
Functional 유형에서는 기능, 적성, 자격사항 등 희망직종(Objective) 관련 역량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사항을 선정하여 간략하게 소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선 희망직종(Objective)에서 희망하는 부서, 직책 등을 명확하게 기재합니다. 이때 장래 달성할 목표까지 함께 제시하는 게 좋습니다.
그 후 Summary of Qualification에서 나의 역량, 업무 또는 아르바이트 등 업무경험 중 지원하는 직무에 필요한 것을 선별하여 기재합니다. 역량, 담당직무 등 핵심 키워드를 적고, 그 아래에 성과 또는 경험을 간결하게 서술합니다.
그후 개인적으로 어필하고 싶은 역량, 경험을 선택하여 기재하는데 이때는 희망직종과 연관된 것부터 작성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력, 레퍼런스를 간단히 기재합니다.

② Chronological
현재에서 과거 순으로 작성하되 희망직종이나 해당분야에 관계 있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며 기술합니다. Chronological 유형 역시 Functional 유형처럼 희망직종(Objective)부터 기재합니다.
그후 Work Experience와 Education을 순차적으로 작성합니다. 이때 소속 기관의 이름, 지역, 소속기간, 직함(학위), 성과(학점)을 기재합니다. 학생이라면 Work Experience에 자원봉사, 인턴십, 연수 등을 작성하면 됩니다.
커리어와 학력 부분에 대한 작성을 완료한 후엔 Other Qualification에서 업무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나의 스킬, 경험을 기재합니다.

③ Combined
보통 업무 역량 관련된 부분은 Functional 스타일로, 학력, 전체 커리어 등은 Chronological 스타일로 적습니다.
맨 처음에는 희망직종(Objective)을 작성하고 그 아래에 Professional Skills(/Summary of Qualification)을 간략하게 기재합니다. 경력 하이라이트, 나의 핵심 스킬 등 전문성이 어필이 끝나면 Work History, Achievement, Education 등을 시간순으로 작성합니다.

 

 

 

 

오늘은 세 가지 유형의 영문이력서의 정의와 예시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유형별 양식은 다양하니 그 중 나에게 알맞은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잡코리아 자료실에는 여러 가지 영문이력서 견본이 마련되어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잡코리아 영문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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