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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사전] 항해사 - 업무, 연봉, 전망

잡코리아 2021-06-22 18:00 조회수15,548

항해사 업무 연봉 전망 

 

항해사는 선장의 지시에 따라 선박의 항로를 결정하고, 승무원을 지휘·감독하여 항해 안전, 선원의 의료업무, 해상운송 등 갑판업무의 전반을 관리한다.

 

[ 목 차 ]


1. 항해사가 하는 일

2. 항해사가 되기 위한 과정

3. 항해사의 연봉

4. 항해사의 향후 전망

 

 

1. 항해사가 하는 일

ㆍ 항해 계획을 수립한다.

ㆍ 항해계기를 정비·관리한다.

ㆍ 선원을 지휘·감독하며 선박의 안전관리 및 해상작업의 규율 및 기강을 확립한다.

ㆍ 선박의 안전을 고려한 화물의 적·양하 계획을 수립하고 충분한 복원력 및
    선체강도의 확보를 고려한 적·양하 작업 및 이와 관련한 밸러스트(ballast: 배의 중심(重心)을 낮추어 복원력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배 밑에 싣는 돌, 모래, 해수 등)작업을 감독한다.

ㆍ 화물의 고정상태를 점검한다.

ㆍ 유조선의 경우 오일기록부의 기록을 하기도 한다.

ㆍ 의료 및 위생업무를 수행한다.

ㆍ 해도 및 항해계기 등 항해를 위한 준비업무를 수행한다.

ㆍ 항해계기를 관리하고 해도, 수로서지 및 항해관련 도서를 관리한다.

ㆍ 조타장치를 포함한 항해장비의 적절한 운용 및 관리를 한다.

ㆍ 구명, 안전설비를 점검한다.

ㆍ 선내의 질서를 유지한다.

ㆍ 화물의 선적·하역이나 어로작업을 감독한다.

ㆍ 항해도, 나침반, 레이더 및 기타 항해보조기기를 사용하여 선박의 위치와 항로를 선장과 협의한다.

ㆍ 신호기무선통신설비를 이용하여 다른 선박 또는 육지와 통신한다.

ㆍ 선체나 배의 상부구조, 화물실, 갑판설비를 관리한다.

ㆍ 선장의 지시에 따라 야간근무계획을 수립하고 조종실, 기관실, 갑판 등을 점검한다.

ㆍ 선장의 유고 시 직무를 대행한다.

 

2. 항해사가 되기 위한 과정

항해사가 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인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졸업하면 유리하다. 상선 해기사를 양성하는 기관은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인천해사고등학교가 있으며, 어선 해기사를 양성하는 기관은 수산관련 대학교(부경대, 제주대 등 6개교) 및 해양관련 고등학교(인천해양과학고, 울릉고 등 9개교)가 있다. 해양대학이나 수산관련 대학의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각각 상선 혹은 어선 분야 항해사 또는 기관사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해사고등학교나 해양관련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각각 상선 혹은 어선 분야의 항해사 또는 기관사 4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취업한 항해사와 기관사는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3. 항해사의 연봉

하위(25%) 4,615만 원, 중위값 5,498만 원, 상위(25%) 6,796만 원

(※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임.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4. 항해사의 향후 전망

항해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의 자료에 따르면 선원수첩소지자와 해기면허소지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취업선박은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취업선원은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반면, 면허 소지자는 다소 증가하여 선원수첩소지자와 해기면허소지자는 각각 2017년 94,625명, 137,290명에서 2019년 95,799명, 147,936명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취업률은 2017년 37%에서 2019년 36%로 하락하였다. 2019년 기준 취업 인원 수는 34,123명이다. 이중 국적선사는 31,214명이고 해외취업선사는 29,09명이다. 세분화하여 살펴보면 외항선 8,079명, 내항선 8,100명, 원양어선 1,369명, 연근해어선 13,666명이다.

우리나라의 선박은 2019년 기준 3,468선이다. 1,397명에서 1,369명으로 줄어든 원양어선과 2,956명에서 2,909명으로 줄어든 해외취업선을 제외한 선박에서 증가를 보였다. 외항선과 내항선 등 상선은 증가하여 여객이나 화물 등의 수송이 증가하였음을 볼 수 있다. 해양대, 해사고 등 지정교육기관을 통해 매년 약 2,000여 명의 신규 해기사 인력이 지속적으로 양성되고 있지만 근무 강도 대비 낮은 보상, 사회와의 단절 등으로 육상직으로 이직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하다. 2018년 조사한 전체 근로자 월평균임금은 300만9천 원이다. 전체 정규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보다 전체 선원의 월평균임금은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내항선, 연근해어선 등 일부 업종 부원 선원의 경우, 높은 근무 강도에도 불구하고 임금 차이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2018년 기준 내항상선 부원 월평균임금 306만8천 원, 연근해어선 부원 월평균임금 338만9천 원). 또한 특수선종의 경우, 경력직 선원을 선호하기 때문에 신입 해기사의 진입장벽이 높은 상황이다. 낮은 임금, 육상과의 임금 격차 감소 등으로 하위직급이나 저임금 부원자리에서 외국인선원 고용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선원의 고령화가 심화되어 전체취업선원 중 60세 이상의 비율이 36%이상이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전체 취업자 수의 변화보다는 고령인력의 은퇴에 따른 신규인력 증원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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