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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채용 기업 39% “N차 지원자? 환영!”

잡코리아 2021-02-16 00:00 조회수59,103

  

상시채용 기업 39%

“N차 지원자? 환영!”

 

취이미 지원한 기업의 상시채용 공고에 재입사지원 해도 될까 망설여진다면 일단은 하는 게 유리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잡코리아가 최근 상시채용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n차 입사지원에 대한 평가를 물었더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39.2%로 부정평가보다 약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상시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 296곳의 인사담당자들에게 ‘N차 입사지원자’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최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상시채용은 시기와 관계 없이 항상 채용의 기회를 열어두고 인재의 지원을 받아놓은 뒤 해당 부문 인재채용이 필요할 때 기 입사지원자 중 적격자를 채용하는 방식이다. 

 

잡코리아가 상시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에게 이미 지원한 이력이 있는 지원자가 다시 입사지원하는 경우 이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 39.5%가 ‘지원횟수는 평가에 영향이 없다’고 응답한 데 이어, 39.2%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21.3%로 긍정평가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원횟수가 평가 대상이 아니거나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을 합산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의 약 4배에 달해 재입사지원을 해도 될지 망설여진다면 안 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하는 쪽이 더 유리할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유형별로 살펴보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대기업이 45.5%, 중소기업이 37.8%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중소기업이 23.2%로 대기업 12.7%에 비해 10%포인트 가량 더 높았다.

 

 

기업들이 자사 상시채용에 수차례 재입사지원하는 N차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를 살펴보면 ‘우리 회사에 대한 입사의지가 강해 보여서’가 73.3%의 압도적인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목표의식이 분명한 인재라고 여겨져서(30.2%)’가, 3위는 ‘오래 일할 것 같아서(26.7%)’가 각각 차지했다. 그밖에 ‘소신과 강단이 있는 성격인 것 같아서(19.0%)’, ‘꾸준히 역량 및 자기계발을 하는 지원자인 것 같아서(10.3%)’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반면 N차지원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읽어봐야 하는 지원서가 늘어나서, 업무력 낭비를 불러일으켜서(41.3%)’를 1위에 꼽았다. 이어 ‘능력이 부족할 것 같아서’와 ‘일처리가 깔끔하지 못할 것 같아서’가 각각 28.6%의 응답률을 얻어 공동 2위에 꼽혔다.

 

동일한 지원자가 상시채용에 수차례에 걸쳐 재지원한 경우 어떤 지원서를 보겠냐는 질문에는 ‘가장 최근, 마지막에 제출한 지원서를 본다’는 응답이 40.9%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그동안 제출한 모든 지원서를 본다’는 응답이 31.1%를 차지한 데 이어 ‘최근 지원서를 중심으로 과거의 지원서도 일부 참고한다’는 응답이 28.0%를 차지하는 등 절반을 훌쩍 넘는 기업들이 중복 지원서 중 2개 이상의 지원서를 참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적지 않은 기업들이 최근 입사지원서뿐 아니라 중복으로 지원한 입사지원자들의 이전 지원서도 참고하여 평가하는 만큼 지원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잡코리아가 인사담당자들에게 재지원이 의미가 있으려면 지원자가 유의해야 하는 사항은 무엇인지를 물었다. 그 결과 절반을 웃도는 인사담당자들이 ‘이전 지원서와 비교해 개선사항을 충분히 어필할 것(53.4%)’을 주문했다.

또 ‘직무역량, 직무지식의 발전과 이를 위한 노력을 충분히 어필(44.8%)’해야 한다는 응답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전 지원서가 거짓이나 다른 사람의 것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일관성을 유지(31.4%)’해야 한다는 응답도 많았다. 이밖에 ‘별로 달라진 내용 없이 사소한 수정/교정을 위해 반복 지원하지 않는다(28.7%)’, ‘강력한 입사의지, 입사 후 포부 등을 어필한다(28.0%)’, ‘재지원에 대한 납득이 가는 설명이 필요하다(22.6%)’ 등도 상시채용에 도전하는 지원자들이 명심해야 할 유의사항으로 꼽혔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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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_35606*** 2021-10-05

    만약 같은회사 다른부서로 지원은 어떤가요?? 답글달기

  • NV_23397*** 2021-04-09

    나갈때 좋게나가신 분들은
    다시 입사하려고 하면 99%
    재입사 할겁니다
    자기가 어떻게 될지 는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을겁니다 답글달기

  • GL_28924*** 2021-03-30

    몰라요 답글달기

  • NV_31569*** 2021-03-30

    근데 계속 지원해도 안뽑아요. 첫방에안되면 두번,세번 갈수록 어려워지는거지요. 나중에는 또지원했네하고 무시할수도있고 누군지 궁금해 한번 면접이라도 와보라고 할수있을것 같아요 답글달기

    • tndk*** 2021-03-30

      또지원해도 탈락이더라구요 한번 이력서 보고 탈락이면 또 지원해도 탈락인거같아요

  • KA_21234*** 2021-03-30

    저는 반대입니다. 같은곳에 지원해도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답글달기

  • appl*** 2021-03-30

    반면 N차지원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읽어봐야 하는 지원서가 늘어나서, 업무력 낭비를 불러일으켜서(41.3%)’를 1위에 꼽았다. 이어 ‘능력이 부족할 것 같아서’와 ‘일처리가 깔끔하지 못할 것 같아서’가 각각 28.6%의 응답률을 얻어 공동 2위에 꼽혔다. 라는 문장에서 꼰대들이 얼마나 무능한지 알겠네요 답글달기

    • jhrud*** 2021-03-30

      핵공감ㅋㅋㅋ그게 본인들이 회사에서 돈 받고 하는 일인뎈ㅋㅋㅋㅋㅋㅋ그거조차 안하면 월급루팡이랑 다를게 없다고봅니다ㅋㅋㅋㅋ

  • NV_34104*** 2021-03-30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수고하세요 답글달기

  • KA_28337*** 2021-03-30

    좋은 회사 입니다 먼저 회사에서 근무하고 싶은데요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답글달기

  • KA_33698*** 2021-03-30

    어찌돼건 열심히 하면되 겠지요... 답글달기

  • yada*** 2021-03-30

    모 회사에 세번째 지원중임. 긍정이든 부정이든 지원하지 말라는 게 아닌 한 지원은 본인 자유임. 다만 같은 공고 지원은 지양하는 편 답글달기

  • riu*** 2021-03-30

    개소리좀 하지마라 ㅗㅗ 답글달기

  • gosudot*** 2021-03-30

    두번 지원해서 두번째에 입사 했습니다. 대신 이력서는 많이 보강 했습니다. 답글달기

  • KA_33698*** 2021-03-30

    열심히 화이팅..... 답글달기

  • NV_27224*** 2021-03-30

    옛 말에 선비란 며칠만에 봐도 새롭게 봐야한다고 했습니다. 삼국지 여몽편에서 나오는 이야기지요. 답글달기

    • nah0*** 2021-03-30

      괄목상대

  • KA_21444*** 2021-03-30

    정말가고싶은 회사라면 재도전 해두 될것같아요
    저두 경험자T.T 답글달기

  • KA_21444*** 2021-03-30

    정말가고싶은 회사라면 재도전 해두 될것같아요
    저두 경험자T.T 답글달기

  • yean*** 2021-03-30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 KA_32727*** 2021-03-30

    꼭 가고 싶은 곳이라면 답글달기

  • wonho*** 2021-03-30

    여러번 지원해서 면접장 갔지만 1명 채용이라 그런가 미련없이 불합격 시킴. ㅎ 답글달기

  • NV_27791*** 2021-03-30

    인사담당자가 ㅡㅡ 답글달기

  • hyunbin*** 2021-03-30

    입사 문두드리는 거 크게 신경안씁니다 문제는 입사해서 첫 모습들을 눈여겨 보지요 해당 직원이 오래갈지 안갈지가 눈에 보이거든요 답글달기

  • rlawodyd8*** 2021-03-30

    N차 지원해도 안뽑아주는건.. 답글달기

  • GL_31840*** 2021-03-30

    한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답글달기

  • dptt*** 2021-03-30

    일단 두번이든 세번이든 정말 가고 싶다면 지원해야죠.
    도전도 안하면 기회가 없죠. 답글달기

  • asa*** 2021-02-22

    너믄 궁금한 사항인데 통계와 이해하기 쉬운 자세한 해석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 hhhs8*** 2021-02-17

    경력자 환영?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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