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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75%, ‘펫팸알바’ 선호

잡코리아 2019-12-10 17:00 조회수8,516

  

알바생 75%

‘펫팸알바’ 선호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동물 보유 가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시장 규모도 날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알바생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가족을 뜻하는 패밀리(Family)의 합성어인 ‘펫팸’ 아르바이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알바몬이 알바생 725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알바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증 75.0%가 ‘반려동물 관련 아르바이트를 선호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응답군에서는 무려 86.5%가 반려동물 관련 알바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고 있는 응답군에서도 절반이 넘는 66.1%가 반려동물 알바를 선호한다고 답했다.특히 반려동물 알바를 선호한다고 답한 알바생 중 77.4%는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급여가 다소 낮더라도 반려동물 알바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팸펫알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반려동물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개인적으로 동물들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란 응답이 45.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동물들과 일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란 이유도 30.1%로 비교적 높았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 관련 직업이 향후 유망할 것 같아서(9.2%) △사람들을 대하는 것보다 동물들과 일하는 것이 더 편할 것 같아서(8.1%) △향후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6.1%) 등의 응답도 있었다.

 

해보고 싶은 반려동물 관련 아르바이트로는(*복수응답) △애견카페 등 반려동물 카페 알바가 응답률 65.4%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도그워커 등 반려동물 산책을 시켜주는 알바(35.3%) △반려동물 용품 매장 및 쇼핑몰 알바(19.9%) △반려동물 호텔 및 숙박시설 알바(19.1%) △실내 동물원 알바(10.5%)가 상위 5위권 안에 올랐다. 이 외에 △반려동물 간식 및 음료를 제조하는 바리스타 알바(10.3%) △동물병원 알바(9.4%) △펫토그래퍼 등 반려동물 전문 촬영 알바(4.8%)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알바(3.3%) △펫트리밍 등 반려동물 미용. 마사지 알바(2.6%) △팻 택시 알바(2.2%) 등의 응답도 있었다.

 

어떤 반려동물과 관련된 알바를 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강아지(68.4%)가 △고양이(24.8%) 보다 3배 가까이 많았으며, 이 외이도 △물고기(2.4%) △햄스터(1.7%) △조류(1.5%) 등의 소수 의견도 있었다. 한편, ‘반려동물 알바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알바생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질문한 결과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경우(24.9%)와 △동물을 다루는 스킬이나 지식 등 숙련기간이 필요할 것 같아 선호하지 않는다(23.8%)는 응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이외에도 △동물들이 물거나 할퀴는 등 위험할 것 같다(17.1%) △사람보다 동물을 대하는 일이 더 힘들 것 같다(13.3%) △동물 관련 알레르기가 있다(8.8%)는 응답도 있었다.

 

잡코리아X알바몬 통계센터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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